중마동에서 국밥이 당길 땐 "내조국"
오늘은 광양 중마동의 점심메뉴 추천입니다.
물론 저는 저녁으로 먹었지만 점심에 더욱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국밥,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내조국" 입니다.
바로 가시지예.
# 주차장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네.. 하지만 차를 타고 가야 하니.. 독자님들의 센스를 믿겠습니다.
# 위치
중마동에서도 마동공원 및 저수지 위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마동 핫플 사랑병원 근처라면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센스 있게.)
# 영업시간
평일 : 24시간
일요일 : 오후 2시
* 일요일은 점심만 실시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메뉴
오늘의 메뉴판은 조금 다이내믹? 하게 찍어보았습니다.(배가 고팠어요.)
대부분 국밥을 드시져, 저도 세 번 정도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모듬국밥을 먹고 다음부턴 머리 국밥, 순대국밥을 도전해보았어요.
가격은 팔천 원 선입니다.
- 모듬국밥 : 머리고기, 순대, 선지
- 머리 국밥 : 머리고기
- 순대국밥 : 머리고기 순대
* 모듬국밥은 선치가 들어가니 선지에 불호인 분들은 머리 국밥 추천드립니다.
* 부산의 돼지국밥과는 다르게 수육이 아닌 머리고기가 들어가는 전라도식 국밥과 비슷합니다.
정갈한 기본찬들이 나옵니다.
요즘 국밥집들.. 김치가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칼칼하게 드실 분들은 땡초(청양고추)를 넣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부글부글한 채로 국밥이 서빙이 됩니다.
이 국밥은 제가 처음으로 먹었던 모듬국밥입니다.
이 날은 선지가 저에게 잘 안 받아 걷어내고 먹었네요.
내조국을 가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정말.. 고기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끝이 안 보입니다.
저에게는 딱이었어요.
* 국밥이 뜨거우니 급하게 드시지 말고 천천히 드세요. (3번 방문에 3번 입천장 뒤집힘)
# 후기
외관, 내관이 모두 깨끗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맛있는 집입니다.
주차장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또 찾아갈 것 같아요.
술 해장이 필요할 때, 날이 쌀쌀하거나 개운한 음식이 필요할때 한번 드셔 보세요.
추천드립니다.
그럼 맛있는 점심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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