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부경대 치킨맛집 "청도치킨"

옛날 치킨의 맛과 가격을 담은 "청도치킨"

 

청도치킨

 

오늘의 추천 저녁 메뉴는 "청도치킨"입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오늘 저도 저녁은 치킨으로 먹어야겠어요.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제가 학생 때 정말 즐겨먹었던 치킨집입니다.

가격과 양 모두 잡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방문해보니 지금도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 주차장 

가장 아쉬운 점이 주차장입니다. 치킨집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주머니에게 문의해본 결과 가게 앞에 주차를 하던지,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느꼈지만 그냥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역시 학교 앞 맛집은 걸어서 가는 게 제 맛입니다.

 

# 영업시간

매일 16:30 - 02:00

 

점심때는 열지 않아요. 청도치킨을 맛보려면 저녁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 위치

경성대 부경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약속 장소인 "경대 빠바"를 따라 쭉 들어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메뉴

청도치킨 메뉴

메뉴는 치킨과 똥집 튀김이 있습니다.

 

가격이 정말 학생 때와 같이 멈춰서 움직이지 않네요. 

3년 만에 방문했는데도 가격이 그대로라는 점이 정말 놀랍습니다.

저희는 큰 놈으로다가 양반 후반으로 주문했어요.

간장이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고민을 엄청했습니다.

하지만 치킨에는 항상 후라이드가 필수입니다.

 

*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라면은 라면 금액을 지불하시고 스스로 끓여가시면 됩니다. 신박했어요.

* 팁! 치킨을 바로 조리해서 튀기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방문 전에 미리 주문하시면 따뜻한 치킨을 더욱 빠르게 드실 수 있어요. 

 

# 후기

청도치킨 내부

정말 1도 변하지 않은 그대로의 인테리어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맛집인가..

 

청도치킨 기본찬

청도치킨 기본찬입니다.

배가 고파서 다 먹다가 사진을 급하게 찍었네요.

 

그만큼 맛있다는 거죠. 무 야호~

 

잠시 블로거의 삶을 망각하고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직접 담그신 무와 샐러드, 서비스 똥집이 나옵니다.

 

서비스 똥집은 서비스답지 않게 무척이나 맛있어요.

 

* 사장님께 잘 보이면 똥집 조금 더 주십니다. 애교도 한번 부려보십시오. 인심이 좋으세요 (꿀팁)

 

청도치킨 양반후반

드디어 나온 양반 후반.

 

보기만 해도 바삭함이 입으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큰 놈이라 그런지 닭이 엄청 크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남은 것은 포장해서 갈 수 있으니까요.

 

* 사장님께 배가 불러 포장이 되냐 여쭤보면 쿨하게 도시락 박스를 주십니다. (본인 포장)

 

오늘은 옛날 치킨 맛집 청도 치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저의 대학생 추억이 새록새록 담겨있는 맛집이네요.

사장님의 인심 또한 그대로여서 더욱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오늘 하루는 다이어트 생각 없이 겉바속촉의 치킨은 어떠신가요?

 

다 먹고살자고 하는 겁니다. 그럼 행복 치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