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특히 좋아 :: 카페 오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산 -> 김해 이동할 때 항상 이 카페를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생각했던 대로 굉장히 느낌이 낭랑한 그런 카페였습니다.
브런치도 판매하니 식당으로도 좋아요!
비 오는 날이면 더 느낌이 있겠지요?
그럼 바로 소개드려볼게요!
# 위치는?
김해로 향하는 메인 도로를 타고 가면 도로가에서 카페를 만날 수 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부산 김해선 평강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주차장은?
아주 널널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는 일요일 점심시간이 지나서 방문했어요.
단, 이렇게 넓은 공간을 주차장으로 사용한다는 건 분명 피크시간에는 만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시간을 잘 피해서 찾아가시면 될 듯 합니다.
#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
쉬는 날이 없어요!
# 메뉴는?
파스타, 볶음밥 등의 브런치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 카페 입장하시면 뭔가 음식점의 향기가 납니다.
커피 향이 아닌 음식 냄새가 나니 조금은 어색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커피와 간단히 빵 한 조각을 주문했어요.
최대한 모든 종류의 브레드를 찍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배가 고파서 빵을 두 개 먹으려고 했으나.. 밥을 먹으러 가야 한다는 말에 1개만 주문했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인 소금빵! 구매했어요.
먹물 소금빵도 있었는데 역시나 기본 소금빵이 최고지요.
# 후기는?
화장실 앞이긴 하지만 가장 고즈넉한 자리를 겟했습니다.
느낌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카페 만디가 약간 생각나기도 하네요.
푸릇푸릇 관리된 잔디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음식점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인테리어입니다.
깔끔한 선과 높은 천장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네요.
중간에는 물도 있어서 자연과 융화되는(?) 그런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외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면 아주 명당이겠습니다.
장마철 비 오는 풍경도 정말 좋았어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잔디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하더라구요.
도심에 있어 잠깐 마실 겸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참, 그리고 가장 중요한 브레드 후기를 까먹었네요.
소금빵 기본적으로 맛있어요.
단, 데워주면 더 좋을 것 같았는데... 그냥 바로 접시에만 올려서 주시더라구요.
그 부분만 제외하면 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커피도 맛있었구요.
도심에서 잠시 외출하고 싶을 때 딱 들리면 좋은 그런 카페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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