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잡았다 :: APA호텔 니시신주쿠고초메 에키타워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3박 4일 포스팅의 두 번째입니다.
도쿄의 첫인상은 너무나 더웠습니다.
하지만, 빨리 봐야할것들이 많아서 쉬지 않고 걸어 저희의 3박 4일을 책임져 줄 니시신주쿠고초메 에키타워 숙소를 맞이했습니다.
Apa Hotel & Resort Nishishinjuku-Gochome-Eki Tower
# APA호텔 니시신주쿠고초메 에키타워
숙소 내부는 정말 작습니다!
ㅋㅋㅋ 딱 저희를 위한 숙소로 1등이네요.
왜냐하면 저희는 계속해서 밖에 돌아다닐 예정이거든요!
1박 평균 2만보 이상이 목표이기 때문에 푹 쉴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대만족!
딱 있을것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침대, 티비, 화장실, 화장대
참, 티비는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미러링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사용해 보세요!
자세하게 한국어로 설명서가 있으니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을 뽑자면,
1. 대중목욕탕 이용(무료)
2. 제빙기 이용(무료)
3. 숙소 내부 매점
4. 지하철 5분 거리
5. 부담되지 않는 가격(1박 13만 원 정도)
이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저희는 2층임에도 창 밖의 뷰는 좋았어요.
한적한 동네 뷰!
ㅋㅋㅋㅋ 사실 뷰를 볼 시간은 없었지만, 아침에는 잠깐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했던 화재 대비 용품.
이런 건 처음 보지만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봉지를 사용하는 방법이네요.
저렴하게 위급시 사용할 수 있는 구호 용품인 듯합니다.
# 멘키 야시마
그리고 드디어 먹는 첫 끼니!
아주 이번에는 절대 끼니를 놓치지 말고자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시부야 역에서 조금은 걸어서 들어오셔야 해요.
약 10분??
가는 길에는 메가 돈키호테도 보입니다. ㅋㅋㅋㅋ
오른쪽 시부야 스카이가 그 유명한 스크램블 교차로입니다!
거기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됩니다.
점심때가 아니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장사를 안 하는 줄 알았어요.
사실 이렇게 한적한 음식점을 찾았는데 참 좋았습니다.
내부는 아주 일본 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어요.
대부분의 음료와 주류는 모두 병으로 판매하고 있었고요.
이게 또 매력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메뉴판입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은 이게 다 입니다.
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다 일본어여서 그냥 사진으로 맛있어보이는걸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가장 크게 되어 있는 사진의 메뉴 일단 한 개. ㅋㅋㅋㅋㅋ
그리고 냉 가락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기본 메뉴!
기본 우동의 토핑이 나오고 처음으로 주문해 본 하트랜드!
크게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도쿄의 첫 맥주여서 굉장히 만족하면서 먹었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금방 취하는 것 같았어요.
튀김이 맛있다 그래서 저희는 모둠으로 하나 주문했답니다.
하지만 여기 오징어가 정말 맛있데요!
꼭 오징어를 추가해 주세요.
저희는 오징어가 뭔지 몰라서 버섯을 먹었는데.. 진짜 버섯도 맛있었답니다.
일단 맛은 성공적이었어요.
일반적인 우동이라 크게 맛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이 수타면의 쫄깃함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튀김의 경우는 튀김옷이 바삭하지 못해 아주 콰삭합니다 ㅋㅋㅋ
사진 보시면 어떤 너낌인지 감이 오실 거예요 ㅋㅋㅋㅋ
그리고 오징어인지 알았던 버섯튀김.. ㅋㅋㅋㅋㅋ
메이타케 머시룸(잎새버섯) 튀김입니다.
처음에는 먹고는 오징어가 이렇게 부드러운 게 맞아??
서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버섯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 향이 좋았어요.
오징어도 드시고 버섯튀김도 꼭 드시기를!
계산서는 다 수기로 입력됩니다.
사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토탈 4천엔 정도 나왔다... 라는 거 ㅋㅋㅋㅋㅋㅋ
많이 먹은 거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이렇게 도쿄의 첫 식사를 잘 마무리했어요.
일단 성공적인 도쿄 식도락 여행이 되고 있어요!
아직 3일의 여정이 남았으니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구경하기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3박4일 여행 #6]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음식을 먹어보자! (5) | 2024.07.24 |
---|---|
[도쿄 3박4일 여행 #3] 스크램블교차로 탐방과 꼬치 맛집 "토리타케"(백종원 선생님 추천) 방문기 (10) | 2024.07.18 |
[도쿄 3박4일 여행 #1] 한여름날의 도쿄 여행 시작!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가기" (0) | 2024.07.09 |
[대마도#4] 대마도 1박2일 여정의 마무리 "포에무 빵집, 산야제과, 마루후쿠라멘, 카페 스시마" (39) | 2024.06.22 |
[대마도#3] 대마도 1박 2일 여행 이자카야 추천 "히타카츠 쵸이토(Choito)" (40) | 2024.06.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