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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기('24년 3월~ '25년 4월)

[웨딩밴드투어 #1] 평생 낄 수 있는 웨딩 밴드를 골라보자! 백화점 투어

by 적기적기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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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기 참 힘들다 :: 웨딩밴드 투어

 

웨딩밴드 투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 준비의 꽃인 웨딩밴드를 골라보려고 합니다.
 
여러 블로그의 대장정을 읽고 저희도 도전해 보았어요!
 
쉽지 않을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쉽지 않았어요...
 
일단 저희가 방문한 브랜드는
 
까르띠에
티파니앤코
쇼메
쇼파드
샤넬
불가리
피아제
다미아니
타사키
 
총 9개의 브랜드네요.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그라프와 부쉐론은 제외시켰습니다.
 
지금 보니 엄청 다녔네요...
 
일단 하나하나씩 투어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편에서는 최종 선택한 웨딩밴드를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 까르띠에(Cartier)

까르띠에 웨딩밴드

 
가장 첫 번째는 방돔루이 반지입니다.
 
3겹의 반지라서 골드/화이트골드/로즈골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뭔가 골드는 저희 피부색에 맞지 않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2~3번 사진은 그 유명한 까르띠에의 러브링입니다.
 
러브링러브링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뻤습니다.
 
단점으로는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게 단점이겠지요..
그래도 이쁜 건 이쁩니다. ㅋㅋㅋㅋㅋ
 
 

# 티파니앤코(Tiffany&Co)

티파니앤코 티파니트루

 
먼저 티파니트루링입니다.
 
와 보자마자 이쁘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저 각진 부분이 굉장히 매력 있었어요.
뭔가 시크한 느낌이지만 심플한 느낌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왼쪽은 화이트골드 오른쪽은 로즈골드입니다.
 
티파니앤코의 로즈골드는 약간 골드의 느낌이 강합니다.
빛에 따라 정말 오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로즈골드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티파니앤코 티 네로우링

 
요건 티파니앤코의 티 네로우링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심플하니 특징이 있어 껴보았는데
실물은 쏘쏘한 느낌이었어요!
 

티파니앤코 투게더 밀그레인링

 
다음은 티파니앤코의 투게더링, 즉 밀그레인 링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티파니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심플하니 오래도록 껴도 크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었습니다.
 

# 쇼메(Chaumet)

쇼메 리앙

 
다음은 쇼메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디자인인 쇼메 리앙!
깔끔한 밴드에 중앙 고리 포인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4mm 모델이라 고리 포인트가 사선으로 되어 있고 중간이 벌어져 있는데
3mm 모델은 수평 고리에 밴드가 붙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3mm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쇼메 비마이러브

 
다음은 쇼메의 비마이러브
 
요 반지도 굉장히 유명하지만 제 손이 너무 여성여성한 느낌이 강했어요.
 
여성분들에게는 되게 이쁜 반지였습니다.
이 반지는 쌓아서 여러개 끼면 굉장히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쇼파드(Chopard)

쇼파드 아이스큐브

 
다음은 쇼파드의 아이스큐브!
 
실물이 굉장히 각져서 이뻐 보이는 실물깡패.
 
근데 후기에 엄청 스크래치가 잘생긴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래도 이쁜 건 사실.
 
쇼파드는 브랜드 자체에서 할인도 해주고 웨딩마일리지 2배(롯데) 이벤트 참여 기업이어서 매리트가 있었어요!
 

# 샤넬(Chanel)

샤넬 코코크러쉬

 
다음은 인지도로 가장 높은 샤넬 코코크러쉬 링
 
가방 브랜드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나
액세서리는 아직 많이 약한 듯했습니다.
 
그래도 안 껴볼 수 없으니 껴봤던 코코크러쉬링
 
근데 너무 두껍거나 너무 얇거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ㅋㅋㅋㅋㅋ
패션 반지로 사용하면 아주 좋지 않을까 싶어요.
 

# 불가리(Bulgari)

불가리 세르펜티 바이퍼

 
다음은 불가리입니다.
 
웨딩밴드의 3 대장(까르띠에, 티파니앤코, 불가리) 중 하나지요.
 
가장 먼저 요즘 핫한 세르펜티 바이퍼 링입니다.
 
김수현&김지원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PPL 중인 밴드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비늘 형상의 포인트가 굉장히 이뻤어요.
 
사진상으로..
 
근데 실물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이것도 코코크러쉬와 마찬가지로 얇거나 두껍거나였어요. ㅋㅋㅋ
 

불가리 뉴비비

 
다음은 불가리의 뉴비비 링
 
불가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링입니다.
 
심플하고 불가리 뙇!
 
저는 개인적으로 보석이 없고 어느 방향으로 껴도 되는 밴드를 선호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 비제로원 링을 껴봤어요.
 
가장  인기 있었던 두꺼운 비제로원 링은 너무 볼드해서 패스했답니다.
 

불가리 인피니토

 
다음으로 눈에 들어왔던 인피니토
 
굴곡이 뭔가 오묘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근데 밴드가 조금 얇아서 제 손에는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피니토도 제가 구매한다면 다이아 없는 모델을 고려했어요.
 

# 피아제(Piaget)

피아제 포제션 데코링

 
다음은 신기한 기능이 있는 피아제의 포제션 데코링입니다.
 
사실 반지가 돌아가는데서 일단 반했어요. ㅋㅋㅋㅋ
거기에 장인이 한 땀 한 땀 그린 저 데코까지..
 
아주 가격만 빼면 딱이었습니다.
 
아주 고급짐.
 
단, 약간의 유격은 있어서 돌아갈 때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단골 질문이.. 밴드사이에 이물질은 안 끼나요??입니다.
 
셀러분 이야기로는 아직 이물질이 껴서 왔던 분은 아무도 없다고 하네요.
 

피아제 포제션 링

 
다음은 데코가 없는 일반 포제션 링입니다.
 
다이아는 7, 8개로 선택할 수 있고 노 다이아도 선택하실 수 있어요.
 
사진으로는 일반 포제션링이 이쁘지만 실제로 봤을 때는 데코링이 더 이뻐 보였습니다.
 

# 다미아니(DAMIANI)

다미아니 디사이드 링

 
다음은 다미아니의 디 사이드링입니다.
 
이 반지도 심플하지만 사이드에 포인트가 있어서 굉장히 이뻤어요.
단, 위에서 바라보면 너무 심플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개의 다이아가 있는 모델이 가장 이뻐 보였습니다.
 

다미아니 벨에포크링

 
다음은 다미아니에서 진짜 바로 구매할 뻔했던 벨에포크링
 
요 반지는 중간에 있는 밴드가 돌아갑니다.
또 돌아간다고 그러니까 아주 그냥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정말 이뻐 보이는 반지였어요.
 
느낌으로는 피아제보다 유격도 없어 보였으나, 반지 내부가 비어있었습니다.
 
원래 다미아니가 그 십자가 목걸이인 벨에포크가 엄청 유명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참, 이번에 밴드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브랜드를 많이 알게 됩니다.
 

# 타사키(TASAKI)

타사키 듀얼 피아노 링

 
다음은 가격도 합리적 디자인도 이뻤던 타사키의 피아노 링입니다.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였어요.
 
타사키는 원래 진주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밴드도 이뻤습니다.
 

타사키 피아노링 파베

 
피아노 링 파베도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사이드에 있는 다이아들이 매력적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밴드가 가장 이뻐 보였답니다.
 

타사키 트라페지오 링 키아로 링

 
그리고 타사키에서 인기 많은 트라페지오 링도 착용해 보았어요.
 
트라페지오는 반지가 얇아서 패스했습니다.
 
키아로 링은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어요.
하지만 남자 반지가 너무 심플했습니다.
 
 
이렇게 총 9개의 브랜드를 구경했네요.
정말 웨딩밴드 고르기가 쉽지가 않은 듯합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해내야 하는 부분이며 돈 쓰는 건 항상 행복한 것이니 재밌게 골랐어요. ㅋㅋㅋㅋ
 
다음 편은 제가 선택한 웨딩 밴드에 대한 후기 글이니 기대해 주세요!

[웨딩밴드투어 #2] 고심 끝에 결정한 웨딩밴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 밀그레인" - https://archive19.tistory.com/m/504

[웨딩밴드투어 #2] 고심 끝에 결정한 웨딩밴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 밀그레인"

잘 골랐다 :: 티파니앤코 밀그레인 안녕하세요. 저번 웨딩밴드투어에 이어 결과를 공유드려보고자 합니다. [웨딩밴드투어 #1] 평생 낄 수 있는 웨딩 밴드를 골라보자! 백화점 투어 고르기 참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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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즐거운 결혼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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