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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한식

[덕포맛집] 우리동네 치킨 맛집 "남영통닭"(Feat 안동돼지국밥)

by 적기적기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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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먹어봤다 :: 남영통닭

 

남영통닭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덕포동에 위치한 남영통닭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면서 남영통닭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하면서 못 가다 결국 방문했습니다.

 

카레치킨으로 아주 유명하지요.

 

딱 옛날 치킨 느낌의 치킨집이었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간단하게 치킨에 맥주? 할 수 있는 그런 느낌.

 

그리고 그런 손님들이 많이 왔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아주 바쁘셨답니다.

 

# 어디야?

 

 

지하철 덕포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버스를 이용하시는 게 더욱 가까우실 듯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낮에도 남영통닭 앞에 웨이팅이 있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전현무 님이 남영통닭 옆에 안동돼지국밥에 방문했더라고요.

 

전현무계획에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역시 방송의 힘은 대단합니다.

 

안동돼지국밥은 당일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으셨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에는 안동 돼지국밥입니다.

 

안동돼지국밥

 

# 영업시간은? 

월~토 13:00 ~ 01:00

 

일요일은 쉽니다.

 

남영통닭 휴일

 

# 주차는? 

아주 다행히도 남영통닭 앞 도로에 여유공간이 있어 주차가 가능해요.

 

눈대중으로 약 5대는 주차가 가능할듯해 보입니다.

 

단, 차량이 모두 주차되어 있을 경우에는 쭉 들어가셔서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메뉴는? 

남영통닭 메뉴판

 

24년 3월 기준 남영통닭 메뉴판입니다.

 

진리의 반+반은 2만 원입니다.

 

가장 유명한 후라이드 카레, 양념을 주문해 줍니다.

 

사장님께서 많이 바쁘셔서 치킨 주문만 하시고 나머지 음료, 주류는 모두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맥주에 맞는 안주들도 많으니 다음번에는 소소하게 도전해 봐야겠어요.

 

# 후기는? 

남영통닭

 

아주 정겨운 느낌의 가게 외관입니다.

 

딱 친구들과 맥주 한 잔 느낌입니다.

 

남영통닭 내부

 

사장님께서 많이 바쁘셔서 거의 주방에서 닭만 튀기셔요 ㅋㅋㅋㅋ

 

손님 오면 주문받고 바로 주방으로 가십니다.

 

남영통닭 기본찬

 

저는 닭똥집이 기본 안주로 나오는 게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 아주 맛있어 보이는 양념.

 

보통은 작은 종지에 양념을 주시는데 큰 접시에 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동네 장사의 쿨함.

 

남영통닭 닭똥집

 

치킨무가 아주아주 합격입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시는 것 같아요.

 

시큼함과 달달함이 크지 않아서 뭔가 건강상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때깔 좋은 닭똥집(닭모레집)

 

남영통닭 닭똥집

 

이걸 보니 이전에 리뷰에 작성했던 경성대학교에 청도치킨이 생각나네요.

 

https://archive19.tistory.com/120

 

경성대 부경대 치킨맛집 "청도치킨"

옛날 치킨의 맛과 가격을 담은 "청도치킨" 오늘의 추천 저녁 메뉴는 "청도치킨"입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오늘 저도 저녁은 치킨으로 먹어야겠어요.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제가 학

archive19.tistory.com

 

청도치킨 닭똥집보다 더욱 부드러운 똥집튀김입니다.

 

하지만 양념된 닭똥집 튀김인 청도치킨도 버릴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

치킨은 사랑입니다.

 

남영통닭 카레치킨 양념치킨 반반

 

드디어 나온 메인입니다.

 

양념은 딱 옛날 양념통닭 느낌이고요.

카레치킨이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일단 튀김옷이 아주 바삭해 보여요.

 

약간 크런치 느낌의 치킨입니다.

남영통닭 치킨 후기

 

근접샷을 보아도 딱 느낌이 오시지 않나요?

 

그리 큰 닭을 사용하지는 않아서 두 명에서 안주로 먹기 딱입니다.

 

남영통닭 후기

 

양념치킨도 옛 할머니가 튀겨주는 그런 맛이에요.

 

물론 저는 할머니가 치킨을 튀겨주신 적이 없지만요..

그런 느낌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대망의 카레치킨은 카레향이 가득해서 더욱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닭이 염지가 되지 않은 듯했습니다.

 

짜지 않고 담백해서 아주 허겁지겁 먹었답니다.

 

단, 날이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치킨이 금방 식었어요.

식으니 조금씩 느끼함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치킨러버는 느끼함이 올라오기 전에 다 클리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한 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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