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기/한식

[서울여행] 즉석 떡볶이의 전설 신당동 떡볶이를 먹어보자!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by 적기적기 2024. 4. 4.
728x90
반응형

나도 먹어보자 ::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 뚜벅이 여행에 다녀왔던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매일 티비에서 듣던 그 신당동 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과자로도 나왔던 그 떡볶이입니다.

 

서울은 워낙 지하철이 잘되어 있어서 지하철로만 이동하다가 신당역을 발견!

 

역명을 보자마자 신당동 떡볶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고민없이 오늘 점심은 떡볶이로 정했지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떡볶이 집이 두 곳 있더라구요.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

 

저는 뭔가 사진에서 더욱 믿음이 가서 마복림 할머니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두 곳 모두 비슷한 맛일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

 

신당동 떡볶이 고민

 

두 매장 모두 아주 컸답니다.

기호에 맞게 골라서 드시면 될 듯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 위치는? 

 

신당역 7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가는 길에는 동대문 엽기떡볶이 본점이 있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서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떡볶이를 먹어야 했기에 신당동 떡볶이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 본점

 

# 주차는?

저는 이번에 뚜벅이 여행을 했지만 매장 앞에 주차요원분들이 대기하고 계세요!

후기를 찾아보니 발렛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차량을 들고 가더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영업시간은? 

마복림할머니 떡볶이 영업시간

 

늦게까지 영업하는 편입니다.

 

09시 ~ 22시 50분까지

*휴무일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 메뉴는? 

마복림할머니떡볶이 메뉴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추가메뉴뿐입니다.

 

일단 들어가시면 바로 인별로 세트 주문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2명에서 2인세트에 볶음밥이 딱 알맞은 양이었어요!

 

# 후기는? 

신당동 떡볶이 거리

 

여기가 떡볶이 거리입니다.

 

안쪽까지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마복림 떡볶이아이러브 떡볶이가 메인인 듯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후기

 

내부는 딱 즉석 떡볶이 집 느낌입니다.

 

곳곳에 옷을 보호할 수 있는 앞치마가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아주 조심스럽게 먹었는데... 등에 떡볶이 국물이 튀어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등에 튈 수 있었을까요.

 

아마 의자에 튄 떡볶이 국물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ㅋㅋㅋㅋㅋ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후기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주전자와 앞접시 수저가 서빙됩니다.

 

그리고 특이했던 건 포장 단무지로 제공이 되더라구요.

 

여기서 꿀팁은,

 

2인에서 방문하더라도 컵이 3개가 나옵니다.

 

저는 2인인데 왜 컵을 세 개 주시지??? 하면서 주변을 확인하니 다들 3개씩 들고 계시더라구요.

 

조금만 생각해 보니 단무지 물 버릴 곳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ㅋㅋㅋㅋ

아마 나머지 하나의 컵은 단무지 물을 버리는 용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티비 방영

 

아주 옛 느낌의 전광판입니다.

 

마복림 할머니께서 직접 방송에 출연하신 내용이네요.

 

2002년도 방영이니... 아주 역사와 전통이 깊은 떡볶이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후기

 

그리고 5분이 채 안되어서 떡볶이가 바로 나오지요.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즉석 떡볶이는 양념이 떡에 자작자작 베어 들어가야 맛있기 때문에 강불로 끓여줍니다.

조금 국물이 많은 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너무 졸여지지 않게 불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셀프로 조절해서 드시면 됩니다.)

 

마복림 떡볶이 후기

 

가장 먼저 퍼지기 쉬운 라면쫄면을 먹어줍니다.

 

옛 맛 그대로의 떡볶이 맛이네요.

 

매번 자극적인 떡볶이만 먹어서 그런가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무언가 특색이 있다기보다는 딱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떡볶이의 맛?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후기

 

즉석 떡볶이다 보니 확실히 양념이 잘 배어 있는 어묵이 조금 더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떡과 어묵이 계속해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건강한 떡볶이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둘이서 딱 다 먹고 나니 약간 양이 아쉬운?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기에 아쉽지 않도록 볶음밥을 주문해 줍니다.

 

2개는 너무 많으니 1개만 주문해 줍니다.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볶음밥

 

주문하고 나면 재료만 가져다주시고 나머지 조리는 직접 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하는 걸 좋아하지만, 귀찮아하시는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볶음밥의 간이 딱 좋았어요.

약간 짭짭 달달 매콤한 맛

 

심심한 맛에서 조금 강한 맛으로 바뀐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손이 갑니다.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후기

 

아주 깔끔하게 잘 먹었지요??

 

먹는 동안 뭔가 싱거운 듯 싱겁지 않게 계속해서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저도 드디어 신당동 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평일 3시에 방문해서 그런가 웨이팅이 없었지만,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내부 순환이 잘되도록 되어 있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