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맛있다 :: 이삭토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구남의 맛집 "이삭토스트"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아마 다들 학생 때 한 번쯤은 다 드셔보셨을 것 같아요. 이삭 토스트..
고3 때 학교 밑에서 저녁대신 사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애매한 배고픔이 있어서 이삭 토스트를 도전해 봤습니다.
# 어디야?
구남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상가 다양한 상가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랍니다.
조그마하게 붙어 있으니 조금 자세히 보셔야 찾을 수 있어요.
# 가격은?
익숙한 메뉴판이네요.
고등학교 때는 베이컨 베스트, 햄치즈, 스페셜 등 몇 가지 메뉴만 있었는데, 지금은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 또한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역시 근본 토스트를 안 먹을 수는 없네요.
햄스페셜, 베이컨 베스트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수북한 양배추와 키위소스가 이삭토스트의 참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인테리어는?
따로 먹을 곳이 없어서 내부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먹고 갈 수 없는 매장입니다.
어쩔 수 없이 포장해서 차에서 먹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지요.
내부는 오픈형 주방에다가 정이 가는 느낌의 모습입니다.
# 후기
좋았던 점은,
결제 서비스로 모든 걸 지원했다는 점.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다는 점.
토스트가 맛있다는 점.
이렇게 세 가지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식이 맛있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거기다 친절한 사장님이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포장지도 조금 더 세련되었네요.
그리고 포장지에는 각 메뉴를 적어주십니다.
너무 냄새가 좋아서 먹기 전 햄스페셜 한 컷 찍어주고 아주 흡입을 했네요.
오랜만에 먹은 이삭토스트도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간식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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