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aCG 제품 후기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ACG 바지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굉장히 잘 입고 다닙니다.
기능, 핏, 착용감 세 항목 모두 합격!
가격은 불합격! ㅋㅋㅋㅋ
너무 비싸요..
자세한 후기와 기능들은 아래에 작성 해볼게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 포장은?
나이키 공홈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박스에 비닐 포장되어 도착했어요.
첫인상은 일단 햅격!
아주 짱짱한 재질에 4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찐 ACG 이름 값하는 바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세한 기능은 아래에서 더 말씀드릴게요!
자수로 된 로고들, ACG 시그니처 삼각 카라비너까지 부착되어 있네요.
차 키를 걸고 다니면 너무 아저씨 같을 거 같고..
일단 있는 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
# 무슨 기능?
핏은 세 가지로 나뉘네요.
루즈 핏, 스트레이트, 중간 길이.
이렇게 세 항목이 적용되어 있어요.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Acg 팬츠는 아시아(Asia) 라인과 미국(US) 라인 두 가지로 출시되었어요.
당연하지만, 한국은 아시아 핏으로 출시가 되었고 그 의미는 즉, 기장이 미국 라인에 비해 짧다는 겁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핏은 에어포스를 딱 덮는 와이드 느낌의 기장이 긴 바지거든요.
아래 실착 사진에서도 나오겠지만, 뭔가 굉장히 애매(?)한 기장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조거 느낌으로 스트링 활용해서 입으면 이쁜 핏이 나와서 잘 입고 다닙니다.
무엇보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름철에 반바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바지 하나로 두 개의 기능!
다행히(?) 반바지는 길이감이 나쁘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
그리고 비싼 바지는 역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archive19.tistory.com/425
저번 트레일 셔츠편에도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UPF 40+
쉽게 말해 자외선 차단 기능입니다.
바지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건 처음 보기는 합니다.. 하지만 뭐든 그렇죠? 없는 거보다는 있는 게 좋다는 거. ㅋㅋㅋ
또 하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코듀라(Cordura) 재질!
모든 부분이 코듀라 재질은 아니지만, 마찰이 잦은 무릎부위에 적용이 되어 있어요.
이게 또 좋은 게, 무릎 외에 다른 부분은 신축성을 줘서 착용감이 정말 좋답니다.
다음으로는 일반적인 바지의 기능입니다.
밑단에는 조거로 입을 수 있는 스트링이 있어요.
이것도 23년 신상에서는 고무 스트링으로 채택되어서 쉽게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 이전 버전에서는 고무 스트링이 아니라 끈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듬직한 건빵 주머니.
군 시절 이후로 카고 팬츠는 처음인데, 저 주머니가 굉장히 편하거든요.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실 거라 믿습니다. ㅋㅋㅋ
그냥 또 주머니가 아니라 야무지게 지퍼까지 달려있지요.
당연히 YKK 지퍼!
세심한 디테일이 가격을 비싸게 만드는 건 당연한 이치니까요. ㅋㅋㅋ
# 디테일은?
다음으로는 디테일 샷입니다.
가장 핵심인 허리 부분!
이쁜 카라비너가 하나 달려 있고 벨트가 일체형으로 달려 있어요.
벨트 꼬리에는 작지만 감성을 더해줄 acg 로고까지.
또 이게 입고 살짝살짝 벨트의 로고가 보이는 게 바로 멋이거든요.
아저씨 멋
네 그래요.
다음은 반바지 분리 방법입니다.
지퍼에도 스트링이 달려서 쉽게 잡을 수 있게끔 제작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시즌은 양쪽이 모두 동일한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전 모델은 빨강, 파랑으로 구분되어 있었어요.
지퍼 아주 부드럽구요, 처음에 조금 헷갈리나 금방 탈부착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아, 또 이 자수로고를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앞 왼쪽 주머니에는 ACG 삼각로고가 뙇!
허전하지 않게 뒤 오른쪽 주머니에는 나이키 로고가 뙇!
혹시나 ACG가 나이키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로고는 깔끔한 위치에 딱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마음에 쏙!
# 착용 후기는?
먼저 저의 몸은 182cm/85kg 입니다.
사이즈는 XL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은 타입. ㅋㅋㅋㅋ
옷 후기 작성하면서 자주 이야기하니까 조금 부끄럽네요.
살 좀 빼겠습니다.
너저분하게 사진을 찍었지만, 포스팅을 위해 방 안에서 신발을 신는 열정을 높게 봐주세요. ㅋㅋㅋ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면, 사진과 같은 핏입니다.
살짝(?) 기장이 짧은 감이 있어요.
하지만, 조거 느낌으로 입으면 충분히 예쁘게 코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짧아서 반품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잘 활용해서 입기로 마음먹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합리적인 쇼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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