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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일식

[수영맛집] 일식이 먹고 싶을때, 가성비 맛 모두 겸비한 "킹콩초밥"

by 적기적기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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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부산 수영의 "킹콩초밥"입니다.

 

어떻게 보면 민락이 더 가깝다고 봐야 할까요?

친구집이 근처인데, 여기가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럼 바로 소개드려보지요.

 

수영, 민락 맛집 킹콩초밥

 

# 맛집 정보

1. 위치

 

 

사진으로 보니까 더욱 실감 나는 민락과 수영역의 중간 지점입니다.

사실, 민락이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민락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걸어서 10분 안 걸려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주차장

동네 맛집은 주차장이 없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주변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3. 영업시간

수 ~ 월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4. 메뉴

킹콩초밥 메뉴판

깔끔하고 정갈한 메뉴판입니다.

 

초밥류는 모듬, 특선, 연어, 광어가 있네요.

친구는 특선 초밥을 보통 먹고 가락국수를 주문한다더라구요.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세트를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 초밥(12P) + 미니 우동 + 새우튀김

 

아주 든든한 세트 구성입니다.

 

그럼 후기는 아래에서 함께 보시지요!

 

 

# 방문 후기

킹콩초밥 후기

여기에 초밥집이 있었다니... 무심함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친구집이 진짜 바로 코 앞이라.. 매번 지나가는 곳인데.. 이제야 음식점이 있는지 인지했어요. ㅋㅋㅋ

 

아담하긴 해서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문득 생각 드는 게 "여기 뭔데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앞서 소개드린 바와 같이 가격이 아주 착하기 때문에, 착한 가격 인증서가 있네요.

 

킹콩초밥 후기

저희는 오픈 주방 바로 앞에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구성은

 

바 테이블에 4인

테이블 2개가 전부입니다.

 

최대 한 4팀정도(2인 기준) 들어올 수 있겠네요.

 

제 친구는 집이 근처라 항상 포장해서 먹는다고.. ㅋㅋㅋ 항상 줄을 서 있답니다.

맛집 인증!

 

자리에 앉으니 사장님께서 열심히 초밥을 쥐고 있습니다.

 

뒤편으로는 사장님의 마음이 담긴 "초밥에 초심을 담아"가 적혀 있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다! 는 느낌이네요. ㅋㅋ

 

킹콩초밥 방문

아주 정갈한 상차림입니다.

 

간장통이 귀여워서 한 컷.

초밥용 장이라 그런지 약간 걸쭉한 느낌이 있었어요.

 

킹콩초밥 기본찬

생강과 장국, 맛살입니다.

 

그중에서도 저의 최애는 역시 맛살.

어린 시절 맛살을 배부르게 먹고 싶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네, 장국은 그리 짜지 않아 딱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생강은 제가 잘 먹지 않아서 맛만 보았답니다.

 

처음 먹는 거치고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생강맛.

 

 

킹콩초밥 맛살 샐러드

맛있는 거는 접사로 한 컷 더 찍어줍니다.

꽃 맛살인가 보네요.

 

언젠가 맛살로만 배를 채워보고 싶습니다.

 

킹콩초밥 모듬초밥

열심히 맛살을 먹다 보면 메인 초밥이 나옵니다.

 

사실, 초밥을 즐겨 먹지 않아 어떤 게 어떤 생선인지 잘 몰라요.

 

일단, 형형색색 다양한 초밥들이 있었습니다.

음식을 딱 받는 순간, 가장 앞의 3개가 가장 비싸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킹콩초밥 한 상

좋아요.

 

맛있는 한 상이네요.

 

얼른 초밥을 먹어봅니다.

 

참고로, 고추냉이가 그리 맵지 않아 장에 다 넣어도 괜찮습니다.

 

킹콩초밥 초밥

사진을 찍으며, 이 초밥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찍었습니다.

문득, 초밥 종류를 모르는데 이걸 찍는 게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과 함께 더 이상 찍지 않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초밥을 잘 아시는 분은 사진을 보고 뭐가 나오는지 아시니까, 패스

 

킹콩초밥 사이드 메뉴

열심히 먹다 보니 우동과 새우튀김이 나왔습니다.

 

사실, 초밥을 먹으면서 잊고 있었어요.

더 나올게 남았다는 사실을

 

우동도 미니인 것 치고는 사이즈가 굉장히 컸습니다.

새우튀김도 튀겨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바로 튀겨버립니다.

아주 따뜻 따뜻,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겠지요.

 

킹콩초밥 우동 새우튀김

새우튀김이야 원래 제가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었어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아주 바삭바삭

 

그리고 우동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일반 우동이긴한데, 뭔가 국물에서 깊고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

새우튀김과 함께 먹어서 그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주 국물까지 싹싹 먹어치워야징

 

킹콩초밥 3대장

열심히 먹다 결국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이건 찍어야 해!라는 생각으로 3개는 사진을 남겼어요.

 

이 정도의 초밥은 저도 압니다.

 

장어, 가리비, 소고기

 

비싼 것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어가 기가 맥힙니다.

아주 부들 야들 좋아요.

 

킹콩초밥 완식

아주 깔끔합니다. ^^. 

매우 만족

 

이런 집이 근처에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가야겠어요.

 

여담이지만, 사장님이 킹콩을 살짝? 닮으셔서 킹콩초밥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장님, 잘생기셨어요. 혹시 이 글을 보더라도 너무 뭐라 그러지 마시길.. 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한 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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