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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일식

[텐동맛집] 해운대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텐동 "코카모메'

by 적기적기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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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먹어본 텐동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텐동집은 원래 부산 망미동에서 유명한 코카모메 텐동집인데요.

벌써 부산 여러 지역에 분점이 있더라구요.

 

아마 초량과 해운대 두 곳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는 약속장소에 가까운 해운대를 방문했어요.

 

다음에는 본점인 망미점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가보시죠!

 

코카모메 텐동

 

# 맛집정보

1. 위치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29 1층 코카모메해운대점(해운대구청후문 뒷골목위치)

 

위치가 살짝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해운대 구청에서 뒷골목에 들어가시면 일본풍 나는 간판이 있습니다.그곳으로 찾아가셔야 해요.꼭 지도를 잘 참고해서 찾아가세용.

 

 

2. 주차장

주차장은 해운대 구청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말 기준 10분당 500원이었어요.

 

단점으로는 구청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차량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차량들이 앞에 대기하고 있어요..

시간이 급하신 분들은 주변에 다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10분당 500원은 그리 싸다고 느껴지지 않기도 하네요.

 

3. 영업시간

수 ~ 월 11:3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4. 메뉴

 

코카모메 메뉴판

다양한 텐동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텐동 첫 도전이기에 

 

일단 베스트인 스페셜텐동 하나,

그리고 메인 이름인 코카모메 텐동 이렇게 두 가지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장 위에 있는 이달의 게스트... 2,000원..

정말 궁금했어요.

저건 뭘까.. 뭐지... 고민 끝에 결국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자세한 메뉴 사항은 후기에서 알려드릴게요! 

 

 

# 후기

 

코카모메 해운대점 후기

아까 말씀드렸던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위와 같은 가게가 보입니다.

 

뭔가 일본일본 한 느낌이네요.

 

사실 손님이 안 계시는 거 같아서.. 장사를 안 하시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아는 망미점의 경우 웨이팅이 굉장히 길다고 들었거든요.

 

아마 저희가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방문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안으로 들어가 보지요.

 

코카모메 후기

내부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고객이 한 12명 들어가는 바 형태의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사장님이 술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장식 양주들이 굉장히 많네요.

 

간단한 반찬들은 자리마다 직접 꺼내어 주십니다.

 

코카모메 후기

가장 먼저 나온 장국입니다.

무난한 장국의 맛, 그러나 날이 쌀쌀해서 그런가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원산지는 대부분 국내산이고 새우만 베트남산이네요.

 

코카모메 해운대점 후기

음식이 나오는 동안 장국을 드링킹 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천천히 읽어봅니다.

 

코카모메에 대한 뜻도 적혀 있구요.

다양한 안내사항들이 있습니다.

 

핵심은 눅눅한 튀김을 좋아하시는 분은 뚜껑을 덮어 조금 기다린 후 먹기

바삭을 좋아하시는 분은 뚜껑에 바로 튀김을 분리하기 

 

두 가지입니다.

 

저는 바삭 튀김 파라 바로 뚜껑에 덜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코카모메 후기

드디어 이렇게 메뉴가 나왔습니다.

 

텐동을 처음 먹어보는데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나오네요.

자세히 보시면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에 보이는 오른쪽 아래의 음식이 오늘의 게스트입니다.

 

코카모메 오늘의 게스트

약간은 실망을 금치 못했네요. ㅋㅋㅋ

 

물론 랜덤 개념의 음식이긴 한데.. 스위트콘 튀긴 것이 나올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감도 없지 않아 컸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당황하시는 걸로 보아 뭔가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인지.. 

다음번에도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코카모메 스페셜 텐동, 코카모메 텐동

왼쪽이 스페셜, 오른쪽이 코카모메 텐동입니다.

 

확실히 스페셜이 굉장히 든든해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붕장어 한 마리의 존재감이 큽니다.

 

코카모메 텐동 후기

이렇게 튀김과 밥을 분리시켜 줍니다.

튀김이 굉장히 많아 쌓기가 쉽지가 않네요.

 

가격대비 양은 정말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저 계란밥.

츄릅켠님의 영상에서 굉장히 맛있다고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어떤 소스일까..

 

코카모메 후기

튀김 하나씩 후기를 포스팅해 볼게요.

 

먼저,

 

계란밥 : 집에서 먹는 간장계란밥은 아닙니다. 훨씬 달달하고 진득한 그런 느낌이네요.

붕장어 : 바삭하고 무엇보다 비린맛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잘 튀겨져서 그런가 가시도 잘 느껴지지 않네요.

고추 : 생각보다 매워요. 고추튀김 맛

김 : 굉장한 맛! 솔직하게 장어보다 더 특이한 맛이어서 저는 가장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버섯 : 버섯향 가득한 튀김, 바삭한 튀김 속에서 향긋한 버섯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새우 : 엄청 탱글탱글 새우라기보다 뭔가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제게 가장 맛있었던 것은 김 튀김이었네요. ㅋㅋㅋㅋ

김부각 맛이긴 한데 살짝 달랐어요.

 

전반적으로 간이 잘 맞아서 따로 간은 필요 없었습니다.

 

저렴하게 텐동을 즐기기에 괜찮은 맛집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한 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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