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맛집] 논산 여행하면 먹어봐야할 소바 "반월소바"

안녕하세요.

 

오늘은 논산 맛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여행하다 보니 논산까지 가게 되었는데, 맛집 소개를 뺄 수 없었어요.

 

제 생각에 논산에서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논산의 "반월소바"입니다.

 

논산 맛집 반월소바

# 맛집 정보

1. 위치 및 주차장

충남 논산시 반월동 176-5

 

논산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월소바 주차장

전용 주차장이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만약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면 교통에 피해가 가지 않게끔 근처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단,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는 주차하지 말아 달라는 게시가 있었어요.

 

 

2. 영업시간과 메뉴

화 ~ 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반월소바 메뉴

메인 메뉴인 소바부터 돈까스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전체적인 가격을 보았을때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기에서 알려드리겠지만, 양이 정말 많습니다.

 

* 대기자 명단에 주문서를 미리 작성하는 시스템입니다. 주문 마감 시 사장님께서 표시해 주십니다.

# 후기

 

논산 반월소바 후기

맛집의 공식이지요.

 

약간은 허름한 외관 + 긴 웨이팅

 

정확하게 일치했습니다.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다행인 건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저희도 브레이크 타임과 겹칠 것 같아 애매했는데 사장님께서 미리 가능, 불가능을 정해주십니다.

 

 

논산 반월소바 후기

한 20 ~ 30분 대기했던 것 같아요.

드디어 저희 차례가 다가와서 들어가 보니 아주 정겨운 느낌의 내부가 보였습니다.

 

아담한 셀프바도 있었고, 연예인 사인은 두 개(전소민, 이이경)가 있었어요.

두 분이 촬영이 있었나 봅니다. 

 

논산 반월소바 메뉴판

외부 메뉴판에서는 보지 못했었는데, 매콤 치즈 돈까스도 있어요.

저희는 메뉴를 바꿀까 고민도 했지만 그대로 매콤돈까스로 갔답니다.

 

포장하시는 손님분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집이 근처이신 분들은 포장을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논산 반월소바 소바와 돈까스

음식은 대체적으로 빨리 나옵니다.

아마 상시 손님이 있어서 미리미리 준비하는듯 했어요.

 

저희는 2명에서 소바 2인과 매운돈까스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당 1메뉴를 주문해야 했으나 소바도 먹고 싶었고 돈까스도 놓칠 수 없었어요.

 

특히, 돈까스는 매콤한 맛으로 주문했답니다.

혹시나 모를 느끼함 대비를 위해..

 

반월소바 소바 후기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양이 엄청 많구나"

 

였습니다.ㅋㅋㅋㅋ

 

제가 아는 소바를 먹는 방식은 육수에 적셔서 먹는걸로 알고 있었어요.

물론 방식이 중요한 게 아니지만 면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먹다 보니 담가서 먹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맛은 한국식 소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일본식 소바는 쪽파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반월소바는 대파가 들어가고 달콤한 맛이 조금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맛있었어요!

 

반월소바 매운돈까스 후기

돈까스도 마찬가지로 엄청 큽니다.

어떻게 비교를 해볼까했는데 제 손이 가장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이게 카메라랑 손이 더 가까워서 그렇지 돈까스가 큽니다.

 

사실 돈까스 나오고부터 이거 어떻게 다 먹지?? 라는 생각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저희가 생각했던 매운맛 픽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소한 돈까스에 매운소스가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매운맛은 신라면 맵기정도? 저에게는 그리 맵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답니다. ㅋㅋㅋ

 

먹어보니, 두 분이서 방문하시면 소바에 돈까스 하나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3메뉴는 많습니다. ㅋㅋㅋ

 

논산으로 여행 가신다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