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멸치 사골을 찾는다면 "대동할매국수"
오늘의 추천 점심메뉴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맛집 김해 "대동할매국수" 입니다.
알록달록하니 글을 쓰면서 군침이 돕니다.
긴말은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필요한 정보부터 드리겠습니다.
# 주차장
가까운 위치에 대동할매국수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량은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것 같아요.
# 영업시간
영업시간 10:00 - 19:00 *월요일 휴무
휴게시간:3:00~3:30
# 위치
대동할매국수는 김해와 부산에 넓게 체인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항상 본점을 방문하는 것이 저의 철칙입니다.
음식점 이름이 대동할매국수인 만큼 김해 대동에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낙동강 바로 옆에 있으니 경치 구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 메뉴
맛집의 자신감.
메뉴는 단 두 개로 큼지막하게 보통, 곱빼기, 비빔국수 시 추가 가격 있음.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음식점이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저희는 멸치국수(곱),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국수는 선불이니 당황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카운터로 가서 메뉴 주문과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 개인적으로는 멸치국수, 비빔국수(곱)를 추천드립니다. 추천 이유는 후기에 있습니다.
# 후기
최근 리모델링에 의해 굉장히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959년에 있었던 그대로의 가게에서 멸치국수를 먹어보고 싶네요.
원래 맛집은 허름할수록 뭔가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 있나 봅니다.
가게의 한편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두 문장으로 적혀있어요.
1. 멸치국수는 땡초(청양고추) 넣기
2. 비빔국수는 레몬 짜서 먹기
비빔 국수는 뭔가 기존에 있었던 방법이 있었는데 레몬으로 가려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걸 보면 꼭 이전 방법이 궁금해집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색색 조화가 먹기 전 입안의 수분을 촉진시키는 모습이네요.
멸치국수의 경우에는 멸치 곰국을 따로 주전자에 주는데 정말... 곰국이에요.
얼마나 푹 고았는지 색이 정말 진합니다.
손님 입장에서 남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국물 색갈이예요.
하지만 멸치 향의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국수가.. 맛있었어요.
이제 비빔국수입니다.
정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레몬과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어색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역시 도전은 위대합니다.
비빔국수의 새콤달콤한 맛에 레몬의 새콤한 향과 맛이 어우러져 정말 형용할 수 없는 맛이 났어요.
맛있었습니다.
거기다가 토마토.
이것 또한 정말 잘 어울렸어요.
할머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비빔면에는 토마토를 꼭 넣어서 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동할매국수 한입 샷을 공유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군침이 도실 거예요 아마도.
그럼 즐거운 식사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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