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찾은 아지트 :: 카페 정서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잘 찾아간, 앞으로 저의 아지트가 될 카페 정서리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일요일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찾아갔던 정서리.
아주 만족스러운 외출이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아지트?가 되지 않을까
# 주차장은?
매장 옆 약 6대 주차가 가능한 공터가 있습니다!
카페가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 그 외에 갓길 주차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 영업시간은?
목, 금 : 10:00 ~ 16:30
토, 일 : 12:00 ~ 18:00
월, 화 휴무
카페 정서리는 카페 공간이 곧 집 공간으로 활용되는것 같았어요.
아빠, 엄마, 아이의 생활에 의해 영업시간이 정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 메뉴는?

시그니쳐 메뉴부터 커피까지 다양한 메뉴가 존재합니다.
특히나 별표 메뉴들은 정서리에서 밀고 있는 메뉴이니 추천드립니다!
# 후기는?


일반 가정집 느낌의 카페 외관입니다.
의자 세개도 정말 귀엽네요.
파랑 노랑 빨강 세 가지 색이 가족을 의미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반겨주는 냥이
아주 개냥이었습니다.
너무 만져달라 해서 계속 만지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에 또 만져줄게~


1. 정서리는 정서리 가족의 실거주공간이기도 합니다.
2. 아이가 함께 하고 있으니 고은 말로 함께 해요.
3. 반려동물의 반려인으로서 동반 예의를 지켜주세요.
4. 마음의 골칫덩어리는 정서리에 두고 가세요.
아주 좋은 규칙사항입니다.
사실 저도 마음의 골칫덩이를 두고 왔거든요 ㅋㅋㅋ

역시나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를 받은 가게입니다.
부가적으로 간단한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는 신선한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주 큰 통창과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책장이 있습니다.
책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더라고요.


내부 공간은 메인 공간과 방 두 공간이 전부입니다.
테이블이 딱 4개뿐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다 보면 아이가 와서 우렁차게 인사도 해줍니다.
아주 밝고 명량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저는 어린 시절 부끄럼이 참 많았었는데, 뭔가 대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쨌든 조용힌 분위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도 예쁜 컵에 나와서 또 한 번 기분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롱 블랙을 주문했는데 역시 시그니쳐 메뉴가 조금 더 좋았어요.


오랜만에 참 좋은 카페를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저의 아지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 꼭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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