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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기/해외

[대마도#1] 대마도 1박 2일 "부산항 출발(니나호)과 마도(mado) 후기"

by 적기적기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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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해외 :: 대마도 1박 2일 출발

 

대마도 1박 2일 니나호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 대마도 1박 2일 여행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희는 그래도 1박 2일로 가기 위해 미리미리 니나호 배편을 예약했답니다.

 

일단, 대마도 해외여행 준비를 크게 보자면,

 

1. 배편 예약하기 (히타카츠항은 보통 니나호 이용)

2. 이동 수단 예약(자전거, 차량)

3. 숙소 예약

 

이렇게 세 가지만 준비해주시면 충분히 대마도를 즐기실 수 있어요.

 

# 대마도 배편(니나호)

저희는 1박 2일 대마도 배편을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니나 타라라는 이야기가 있는 "니나호"로 예약했구요..

진짜 타고나니 니나 타라라는 별명이 왜 붙여졌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

 

보통 토, 일요일을 많이 가시는데, 배값이 평일 대비해서 2배 정도 됩니다.

 

저희는 그래서 일, 월 일정으로 다녀왔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발은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합니다.

 

지하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요. 하지만 일요일임에도 사람이 많은 걸로 보아, 주말에는 아마 야외에 주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비용은 1일권 1만 원입니다.

 

단, 당일 배편 이용 시 20% 할인된 8,000원입니다.

 

그럼 예를 들어 1박 2일이면 2일이니 16,000원입니다.

간단하지요?

 

할인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예약인원 이름과 대조하여 적용됩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약국

 

부산항에 도착하면 딱 보이는 약국이 하나만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배는 멀미의 지옥이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저는 오랫동안 배를 타보는 것이 처음이라 "굳이 멀미약 사야 해?"라는 망언을 해버렸습니다.

 

무조건 사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멀미가 안 나던 나던 일단 먹고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 먹고 탔다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배 타시기 전에는 최대한 금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 위치에 따라 물건의 가치가 바뀌는 법이지요? 멀미약이 1 Set당 4천 원 가까이했었어요.

일반 약국에서 구매하면 굉장히 저렴하니 미리미리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마도 인터넷 면세

 

그리고 대마도 가면서 또 하나 챙겨야 할 부분 바로 면세점입니다.

 

가까운 지역이라 큰 면세점만 이용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모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뭔가를 산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니나호

 

오늘 우리가 타고 갈 니나호입니다.

 

참, 발권은 티엔티부산(니나호)에서 안내해 주는 것을 잘 보고 따르시면 됩니다.

10분 전에 도착해서 여권 제출하면 표와 함께 정리해서 주십니다.

 

니나호가 작아 보이지만 내부는 꽤나 넓었어요.

1,2층으로 나누어져 있구요.

 

운항 중에는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멀미가 더 납니다.

그냥 주무세요. ㅋㅋㅋㅋ

 

이렇게 한 시간 반 정도를 쓰러져있으면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합니다.

 

멀미약을 안 먹으면 정말 1분이 1시간 같으니.. 꼭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대마도 첫 끼 마도(MADO)

대마도 점심 추천 마도

 

조금 힘들었던 몸을 진정시키면 약간 배가 고파집니다.

 

이제부터 정신 차리고 해외여행을 즐겨야 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일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첫날에는 조금 부족하기도 했어요!

 

저희는 자전거 대여(후회)를 했기 때문에 16시까지 히타카츠를 돌아야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먹으러 갔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MADO 후기

 

일본 오면 바로 나마비루를 먹어줘야 하나, 1일 스케줄이 힘들기 때문에 콜라로 대체해 줍니다.

 

그리고 저희는 밥이 먹고 싶어서 

우동은 주문하지 않고 밥으로만 2개 주문했어요.

 

넘버 원 보다는 그냥 먹고 싶은 걸로...

 

오키나와 동파육 정식과 연어오차즈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굉장히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대마도 마도(MADO) 후기

 

가게에 들어서면 다양한 잡화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거기에 카카오페이와 카드도 가능합니다.

 

대마도 마도 후기

 

젓가락 포장이 참 일본 스럽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진짜 일본에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 와야 한다는 산토리 위스키!

잔에 나온 제로콜라!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네요.

 

꿀꺽꿀꺽

 

대마도 마도 동파육 정식, 연어 오차즈케

 

딱 일본 가정식으로 나왔어요.

 

아주 좋습니다.

 

동파육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염분 농도로 보아 충분한 양이었어요.

 

짭짤한 느낌이지만 적당해서 밥과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어 오차즈케...

 

저는 오차즈케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약간의 고소함 약간의 알싸함 약간의 짭짤함.

 

아주 조화가 좋았어요.

 

참, 연어는 가시가 있으니 드실 때 조심해서 드세요!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더욱 좋았답니다.

 

대마도 마도 오늘의 메뉴

 

그리고 뭔가 아쉬워서 오늘의 메뉴를 하나 더 주문했답니다.

 

방문일 기준 오늘의 메뉴는 일본식 어묵국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어묵 국물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일본식이었지만,

특히 어묵이 부드러우면서도 뭔가 부산 어묵과는 느낌이 달랐어요.

 

아주 굿.

 

일단 여기까지가 대마도 1박 2일의 점심까지의 일정입니다.

 

아직 오전 11시이기 때문에 소개드릴게 많습니다.

 

2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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