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할 때 아주 편해 :: 카고컨테이너 폴딩체어 L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고컨테이너의 폴딩체어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구매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의자의 색입니다.
저는 이전에 이미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던 헬리녹스, 몬테라 체어가 있었어요.
아래 링크 참조.
https://archive19.tistory.com/173
https://archive19.tistory.com/167
그런데 제가 구매한 코베아 고스트 팬텀과는 정말 잘 어울리지 않은 색이지요.
편함과는 또 다른 문제였어요.
https://archive19.tistory.com/331
바로 깔 맞춤...
여자친구가 원래 바꾸자라는 의견을 먼저 줬었는데.. 저도 계속 보다 보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철수 시 굉장히 편함도 가지고 있었어요.
# 얼마야?
공홈가 기준 개당 89,000원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buRtEk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배송은?
처음에 택배를 받고 나서는 굉장히 걱정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택배 상자가 컸거든요.. ㅋㅋㅋㅋ
생각보다 무게는 무겁지 않았어요.
다만 너무나 큰 사이즈가 부담이 되었을 뿐.
짐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은 했으나..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
# 스펙은?
저는 슬프게도 앉은키와 덩치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L 사이즈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스가 있어서 좋았어요.
원단은 찢어지지 않도록 1000D 원단을 사용했네요.
의자 폈을 때 크기는
560 * 550 * 780
접었을 때는
560 * 750 * 110
무게는 3.3kg 정도입니다.
# 개봉기
아주 예쁜 베이지색의 체어입니다.
Tag에는 제품명 / 색상 / 가격이 적혀있네요.
저는 귀여워서 제거하지 않고 계속 붙여서 다닙니다.
뭔가 밀리터리 한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체어의 제원이 적혀 있어요
사실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무슨 영어가 적혀 있나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의자 뒤편에 있는 저 빨강 태그가 참 좋더라구요.
딱 포인트입니다.
# 후기는?
어찌 보니 이제 딱딱 색감이 맞는 느낌입니다.
웨건도 콜맨 베이지색, 공구함도 스노우피크 베이지색, 쿨러도 베이지색이네요. ㅋㅋㅋㅋ
너저분하게 보이긴 하는데 처음에 세팅하고 나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캠핑 인테리어가 나옵니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중복투자를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캠핑이 만족스러워졌습니다.
착좌감도 굉장히 좋았어요.
기존 헬리녹스/몬테라 경량체어의 경우, 나는 캠핑에 왔다!라는 느낌이라면
폴딩체어의 경우 여기는 집인가?? 이런 착좌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
이건 경량체어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였답니다.
오래오래 사용해야지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캠핑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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