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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한식

[국밥맛집]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먹어온 "수영 돼지 국밥"

by 적기적기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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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대로 맛있다 :: 수영 돼지 국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전히 맛있었던 부산 국밥의 정석 "수영돼지국밥"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제 기억에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돼지국밥을 먹은 집이 아닐까 싶어요.

그때도 맛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드려볼게요!

수영돼지국밥

 

# 위치는?

 

 

어린 시절 수영동에 살던 저는 광안동이 되게 멀었는데

지금은 꽤나 가까운 위치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수영역과 광안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요!

 

# 영업시간은?

매일 08:00 ~ 22:40

 

24시간 영업은 아닙니다! 

그래도 웬만해서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드실 수 있어요!

 

# 주차장은?

주차장이 잘 구비된 것이 맛 다음으로 좋은점이었어요!

 

국밥집 바로 건너편에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요!

 

# 메뉴는?

수영 돼지국밥 메뉴판

 

이제는 정말 국밥이 1만원 가까이하는 시대가 왔어요.

 

제가 한참 먹을때만해도 6,000원이었는데..

 

저는 모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여기 순대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 모두 먹을 수 있는 모듬으로 주문했습니다.

 

# 후기는?

수영돼지국밥 후기

 

수영돼지국밥은 차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차량들이 쌩쌩다니는 곳이라 주차장에서도 조심히 건너오셔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간판과 프린팅은 중학교 시절때와 다르게 리모델링 되었네요.

 

수영돼지국밥 기본찬

 

돼지국밥 정석 기본찬입니다.

 

김치는 옆에 있는 도기에 준비되어 있으니 그릇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먹을 만큼만!

 

깍두기와 김치가 역시나 맛있었어요.

 

돼지국밥집은 김치 맛이 또 반을 차지하거든요.

 

약간 단 맛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수영돼지국밥 후기

 

아주 맛있는 한 상이 나왔습니다.

 

펄펄 끓여서 나오는 국밥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팔팔 끓여야지 뜨끈함이 오래가더라구요.

 

그래도 적당히 뜨거웠습니다. ㅋㅋㅋ

 

수영돼지국밥 순대국밥 모듬국밥

 

왼쪽이 모듬국밥

오른쪽이 순대국밥입니다.

 

사실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순대의 양이 다릅니다.

 

순대가 디게 큼지막해요!

 

수영돼지국밥 후기

 

다대기를 살짝 풀어주면 바로 이 색감..

 

이게 부산 돼지국밥의 색감이지요.

 

약간의 선홍빛.

 

제 생각에는 수영돼지국밥박가돼지국밥 두 국밥집이 부산 돼지국밥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영돼지국밥 순대 후기

 

신기하게 국수도 2인이 갔는데 3개를 줍니다.

 

아마 실수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이 바로바로바로 순대입니다.

 

아주 큼지막한 수제 순대입니다.

 

특징은 껍질이 없어요.

그래서 순대를 못 드시는 분들도 괜찮게 먹을 수 있어요.

 

기호에 맞게 쌈장, 새우젓을 곁들여 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아 요즘 간헐적 단식하는데 굉장히 배가 고픕니다.

 

과자 하나 먹어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한 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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