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부터 눈여겨두던 aCG 경량 바람막이 구매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aCG에 빠진 후 가장 실용적일거라 생각했던 제품인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가볍고 좋은 재질에 디테일이 좋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 구매는?
항상 구매를 원하던 상품이라 이곳저곳 가격 비교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나이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45%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aCG 혹시 살 물건이 있나~
둘러보던 중 눈에 들어온 신더콘 바람막이!
역시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본 세일에 추가 쿠폰 세일까지 사용해서 약 7만 5천원에 구매했어요!
당장 지금 입을 수는 없겠지만 날이 풀리면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 재질은?
100% 나일론입니다.
엄청난 가벼움을 선사합니다.
사실 입었던 옷 중에 가장 가벼운 옷인 것 같습니다.
품번은 DB0979-247
색상은 갈색 느낌입니다.
약간 금색 느낌도 나구요.
등산이 목적이기에 크게 튀는 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디테일은?
전체 느낌은 마감이 굉장히 좋다!입니다.
바람에 의한 체온 저하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조금 애매한 날씨에는 바람막이를 잘 활용해야겠어요!
경량 바람막이라 조금 비침이 있습니다.
모자에는 조임끈이 달려 있어 착용 시에도 핏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실착용 시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더라구요.
시야 확보에도 아주 탁월합니다.
손목, 모자 부분에는 시보리가 달려있고 밑단에는 스트링이 있어 원하는 크기로 줄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퍼는 당연히 YKK 지퍼를 사용했구요.
오르 내림의 너낌이 아주 좋습니다.
조금 생소했던 부분은 지퍼를 연결하는 방향이 반대로(왼쪽 -> 오른쪽) 되어 있어 조금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왼쪽 가슴에는 자수로고가 아주 디테일하게 달려 있습니다.
얇은 원단을 고려해서 안쪽에 덧대어 자수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주머니도 있습니다!
이게 굉장히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타사 경량 제품(파타고니아 후디니 등)들은 주머니가 없어요.
이 부분이 그래서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다른 특장점은 패킹입니다.
경량 바람막이의 기능은 휴대성에 있는데 그런 부분을 굉장히 잘 살린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피가 줄어들어 효율적인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계속 ACG를 구매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패킹하고 나면 상부에는 아주 조그마한 ACG 카라비너도 있답니다.
미니미해서 더욱 귀여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차량에 잘 비치해 두고 긴급상황에 잘 사용해야겠어요!
# 사이즈는?
저는 182cm/86kg 입니다.
위 사진에는 XL 제품으로 구매후기를 작성하였으나, 실제로 XXL를 실착하고 있어요!
두 사이즈 모두 길이적인 특성에는 큰 차이는 없으나 품이 확실히 XXL가 컸어요.
하지만 지퍼를 풀고 입고 있을때는 XXL가 조금 더 여유로운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결론 : 제 몸 기준 XL 핏함 XXL 살짝 루즈
그럼 오늘도 즐거운 쇼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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