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카페] 아이와 연인과 함께, "우유창고"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령 여행기에 우연히 발견한 "우유창고"를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여행의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지나가는 길에 들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이 이뻐서 바로 방문했답니다.

 

그럼 바로 소개드려볼게요! 

 

우유창고

 

# 맛집정보

1. 위치

 

보령의 시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하축제에 방문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아주 커다란 우유가 있고 체험장도 잘되어 있는것 같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2. 주차장

우유창고 주차장

넓은 잔디밭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도 널찍합니다.

 

사실 차량이 없이는 방문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을 수 없었어요. ㅋㅋㅋ

 

3.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쉬는 날 없이 영업을 하는 카페입니다.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요.

 

단, 마감시간이 조금은 빠릅니다.

 

그리고, 우유의 특성상 많은 제품을 만들어두지는 않습니다.

상할 우려가 있기에 마감시간에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제품이 없을 수도 있어요.

 

4. 메뉴

우유창고 메뉴판

우유창고라는 이름에 맞게 우유 제품이 많이 보입니다.

 

요거트도 눈에 띄네요.

 

아이스크림은 유기농이라 가격이 조금 나갑니다.

커피류도 꽤나 비싸기 때문에, 우유창고에 방문한 만큼 우유 제품을 드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희는 마감시간에 방문해서 카페 내에서 음료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우유창고 유기농 우유

대신, 우유창고에 왔으니 우유를 꼭 사가지고 가고 싶었습니다.

약 15팩정도 남아있더라구요.

 

1개당 가격은 4,500원.

 

마트에서 파는 우유의 약 2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유기농이니 또 안 먹을 수 없어요.

 

일단 구매를 합니다.

집에 가서 먹어야지요.

 

# 후기

우유창고 방문후기

겉에서 보기에도 아주 푸릇푸릇 아이들과 함께 오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창고로 디자인된 건물은 깔끔하면서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길 건너편에는 우유 체험장도 있더라구요.

 

시간관계상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엄청 많았던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굉장히 좋지 않나 싶어요.

 

우유창고 캐릭터

이 카페가 끌렸던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털 아저씨가 밀집모자를 쓰고 있네요. 굉장히 귀염귀염한 캐릭터예요.

우유창고 내부

내부 인테리어도 목장을 연상케 합니다.

 

비료 톤백에 우유 박스로 디자인을 해줬네요.

아기자기합니다.

 

우유창고 굿즈

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굿즈들입니다.

사실, 키링이 있었다면 기념으로 샀을 거 같아요.

 

다행히? 키링은 없어서 추가 지출을 막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제품들이 다 귀여워서 하나 기념으로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아주 잘 참았지요.

 

우유창고 마당

그리고 엄청 이쁜 포토존이 있어요.

나무가 조금 앙상하긴 하지만,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아주 좋은 사진 스팟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의자 감성까지.. 인생샷을 건지기에 충분한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는 급하게 방문만 해서 체험장도 못 즐기고 왔네요

다음번에는 꼭 천천히 둘러보고 와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