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행] 부여 당일치기 여행의 핵심 궁남지&성흥산성 사랑나무

반나절도 가능한 부여여행 추천 여행지 궁남지 & 성흥산성 사랑나무

 

부여 여행지 궁남지 성흥산성

 

오늘은 추억 여행 2탄 부여편입니다.

공주와도 굉장히 가깝고 이쁜 여행지여서 내려오는 당일마저 구경하고 오는 것으로 계획했어요.

반나절로 주요 여행지인 궁남지와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구경하는데 충분했습니다.

그럼 하나씩 소개드려 보겠습니다!

 

# 궁남지

 - 궁남지 주차장

 궁남지에는 공영주차장(무료)이 개방되어 있어서 방문자 모든 분들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 궁남지 위치

 

부여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차량으로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소개드렸던 합송리 994에서 궁남지까지의 거리는 약 8분!

가시기 전에 시원한 음료 한잔도 좋은 것 같아요! 

 

[부여카페] 부여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합송리994” - https://archive19.tistory.com/m/145

[부여카페] 부여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합송리994”

 

* 궁남지는 느티나무, 중간 정자 외에는 그늘이 많이 없습니다. 양산을 꼭 챙기세요!

 

 

 - 궁남지 사진

 

부여 궁남지 연꽃

주차를 마친 후 궁남지 중앙 호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모두 연꽃이 피어있어요.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개화하고 온다면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21년 6월 기준 사진)

 

저는 연꽃과 연잎을 처음 보았는데 정말 크더라고여

 

이것이 그 개구리 왕눈이가 쓰던 우산.. 90년생 감성.

 

그런데 생각한 거보다 더 커서 정말 우산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부여 궁남지

궁남지의 정자 포룡정입니다.

 

궁남지 중앙의 쉼터(포룡정)입니다.

 

6월 말 기준에서도 굉장히 날씨가 더웠는데. 저곳은 정말 시원했어요.

해인사 팔만대장경부터 시작해서.. 정말 옛사람들의 건축기술은 따라가기가 힘든 것 같아요.

 

사방에 물이 있어서 물 속인 것처럼 시원했습니다. ㅋㅋㅋ

 

부여 궁남지 사진스팟

위의 사진 두 곳이 궁남지의 사진 스팟인 것 같아요.

나룻배와 궁남지 정자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찍으면 인생샷 겟 가능

느티나무는 옵션.

 

 

부여 궁남지

포룡정에서의 분위기입니다.

포룡정 마루에 앉아있으니 정말 시원했어요.

가만히 1분 정도 눈을 감고 바람을 느낀다면 충분히 옛 조상들의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네.

 

이제 해가 넘어가려 한다면 다음 여행지인 성흥산성 사랑나무로 출발해보겠습니다.

 

# 성흥산성 사랑나무

- 성흥산성 사랑나무 주차장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검색하셔서 올라가시면 옛날 편의점과 함께 화장실 건물이 나옵니다. 여기까지가 성흥산성을 차로 올라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에요! 조금 더 올라가면 길이 막혀있어 후진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화장실이 보이면 주차하기!

 

 

- 성흥산성 사랑나무 위치

 

성흥산성은 원래 명칭이 성흥산성이지만 2011년 가림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궁남지에서는 아래 방향으로 약 20분 정도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해요!

아랫지방에서 여행 오신 분들에게는 마지막으로 들렸다가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 성흥산성 사랑나무 사진

성흥산성 사랑나무

어떤가요? 정말 이쁘지 않나요?

여기가 바로 그 사랑나무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데칼코마니로 붙이면 마치 나무가 하트인 것처럼 찍을 수 있어요!

 

사진 찍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삼각대를 이용하여 풍성한 나뭇잎과 가지가 잘 보이도록 구도를 잡는다.

2. 카메라를 고정한 뒤 아무도 없는 모습의 사진을 찍는다.

3. 각자 사진을 찍거나 같이 사진을 찍는다.

4. 사진을 요리조리 돌려가며 합성하여 하트를 만들어준다.

 

간단합니다. 간단하게 인생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에요!

 

 

 

성흥산성 뷰

성흥산성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아래로 보이는 부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날이 좋다면 일몰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주차를 완료하고 사랑나무까지는 약 5분만 걸어 올라가면 되니 가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면서 사진 스팟을 찾아보세요!

 

사랑나무뿐만 아니라 성흥산성의 아름다움을 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부여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