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기/한식

[서면맛집] 드디어 찾은 찐 서면 대패 맛집 "88대패"

by 적기적기 2023. 8. 23.
728x90
반응형

안녕하사요오

 

오늘은 대패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그런 날이 있잖아요.. 뭔가 고기는 먹고 싶은데 두꺼운 거 아니고 얇은 거에 야채가 듬뿍 들어간 그런 고기.

 

바로 대패라고 할 수 있지요.

거기에 밥까지 볶을 수 있으니까요.

 

우연히 근처 대패집을 찾다 발견한 맛집입니다.

 

그럼 바로 소개드려보겠습니당

 

서면 88대패

 

# 맛집 정보

1. 위치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87

 

시민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거기에 트레이더스 바로 뒤!

 

아마 트레이더스에 가려서 이 맛집을 이제야 발견한 것 같습니다.

이 근처에 굉장히 많이 돌아다녔는데, 고깃집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2. 영업시간

 

88대패 영업시간

감성 그 잡채..

만남, 헤어짐.. 사장님은 F이신 게 분명합니다.

저랑 굉장히 잘 맞으실 것 같아요.

 

매일 11:30 ~ 01:00
넉넉하게 새벽 1시까지 영업하니 천천히 맛있는 음식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3. 주차장

바로 옆 타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시간 무료!

 

4. 메뉴

 

서면 88대패 메뉴

기본 대패삼겹이 1인분에 4,500원이네요.

옛날에는 정말 2,500 원할 때가 있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나 봅니다.

 

기본 주문은 5인분 이상이에요!

 

삼겹과 대패를 함께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88세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합니다.

 

저희는 대패가 먹고 싶어서 대패 5인분으로 시작했답니다.

 

 

# 후기

 

88대패 후기

화려한 88대패 정문입니다.

 

점심특선도 진행하고 있어서 1인 식사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다급한 분께는 화장실까지 내어주시는 이 인심은..

계속해서 방문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십니다.

 

잠깐 내부를 봤는데 저녁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88대패 내부

북적북적이는 음식점 내부입니다.

향긋한 대패의 향기가 코를 찌르네요.

 

역시 식당은 이렇게 북적이는 맛이 있어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보기만 해도 배부른 샐러드바 셀프코너!

대패를 먹으러 오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서면 88대패 후기

깔끔하고도 싱싱한 기본찬입니다.

 

정갈하게 필요한 것만 있어서 더 좋은 듯합니다.

파채, 콩나물, 김치(대패의 기본)

 

고기와 함께 딱 먹으면 좋은 반찬들입니다.

 

88대패 삼겹살

그리고 나온 대패 삼겹살 5인분!

옛날보다는 양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지만, 그래도 두께도 생각보다 두꺼웠고 냉동 상태가 괜찮아 보였어요!

 

맛있었으니까요!

 

88대패 삼겹살 후기

색감이 너무 좋지 않나요?

지금 봐도 또 먹고 싶네요.

 

거기에 셀프코너를 이용해 아낌없이 가져온 가지와 단호박 감자

구워 먹을 게 많아서 정말 좋았답니다.

 

특히 돌판이 들러붙지 않아서 굽기가 편리했어요.

대패를 먼저 올리고 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면 김치와 파채 콩나물을 올리시는 건 아시죠?

 

그래야 고기 기름이 야채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88대패 볶음밥

두 명이서 고기 5인분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불러서 밥은 한 공기만 주문했어요.

공깃밥을 주문하니 직원분이 바로 캐치하시고 볶음밥 세트를 가져다주었어요.

 

놀라운 건 그냥 공깃밥만 주문하시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신다는 거.

이 감동은 뭐지... 이런 느낌이에요.

 

대패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그런 느낌..

 

이게 대패만의 맛이 또 있거든요.

두꺼운 돼지고기가 맛있는 점도 있지만 대패만의 매력은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88대패 볶음밥 후기

아낌없이 넣어준 야채들과 함께 완성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조하시면 그게 가장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이건 참을 수 없어요.

싹싹 긁어서 다 먹고 난 후 자리를 나섰답니다.

 

일요일 밤이라 출근 생각에 기분이 우울했는데 대패로 다 정화된 그런 느낌입니다.

 

딱 배부르게 먹고 옆에 시민공원에서 산책하기 좋은 위치예요.

 

대패가 당기실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셔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한 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