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3년 7월 코로나 감염 4~7일차 몸 상태를 알아보자(feat. 내 후각..)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에 올려드렸던 코로나19 1~3일 차 증상에 이어 15일 정도 지난 시점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주요 증상은 4~7일차 증상을 소개드려볼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걸리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 코로나 1~3일차 증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archive19.tistory.com/390

[코로나19] 23년 7월 코로나 감염 1~3일차 증상을 알아보자.

 

 

코로나19 4~7일차 증상

 

1.  증상(4~7일차)

4일 차 정도부터는 목이 점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몸이 괜찮아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 약간의 기침과 가래는 끝나지 않아요.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게.. 후각이 날아갑니다.

 

후유증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후각, 기침 등이 주요 후유증인데.. 저의 경우 후각이 날아갔어요.

 

사실 안 믿었었습니다..

냄새가 안 나는 게 말이 되는 건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제가 정말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거 안 돌아오면 어쩌지??

 

맛도 안 느껴지는데... 음식을 먹어도 만족감이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7일 차정도 되면 약 20% 후각이 되살아 납니다.

* 후각이 돌아오는 것도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강한 향수를 맡으면 스쳐 지나가는 느낌??

답답합니다..

 

 

2. 후각을 되찾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후각

일단, 향이 가득한 음식들을 계속 먹어줍니다.

 

위 음식들은 이제 코로나가 걸렸으니 집에서 열심히 요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최대한 코로 숨을 쉬며 향을 느끼려 노력합니다.

이게 최선의 노력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원인을 찾아보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후각 신경과 뇌신경의 경로를 끊어버린다고 그러더라구요...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이러다가 안 돌아오면 어쩌나 싶지만 계속해서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후각 마비증상 개선

계속해서 최대한 자극적이고 향이 강한 음식들을 먹어줍니다.

 

먹으면서 향이나 맛을 상상하면서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결국 연습이 길입니다.

 

롯데리아 신상 오징어 버거

롯데리아 신상 매운 오징어버거도 먹습니다.

 

사실 맛은 느껴집니다.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등

향이 안 나는 게 문제예요..

 

8월 7일 기준으로 약 50% 정도 돌아온 듯합니다.

근데 이게 더 이상 개선이 안 되는 느낌이긴 해요.

그래도 포기할 순 없으니 꾸준히 노력합니다.

 

왜냐면 노력한 결과 50%까지는 냄새를 맡을 수 있으니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간 회복될 거라 믿어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