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 필요한 맛집 "틈새라면"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어제 먹었는데, 화장실간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
그 정도로 맵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 매운 음식을 먹을 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장이 놀라지 않도록 우유로 먼저 코팅을 해주세요.
# 맛집 정보
1. 위치와 주차장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99번길 12
부산에 있는 틈새라면은 남구와 서면 두 점포 뿐입니다.
그중에서도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건 서면점 뿐이더라구요.
어찌 보면 전포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주차장은 없어요! 주변에 있는 사설 주차장(1시간 2,000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2. 영업시간과 메뉴
수~월 11:30 ~ 20:3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장 위에 있는 빨계떡이 대표 메뉴입니다.
너무 맵다 싶으면 안 매운 라면도 있어요.
저처럼 맵찔이지만 자존심 때문에 도전했다가 다음날 화장실을 자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땐 역시 조금 중화시킬 수 있는 메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참치김밥을 주문했어요.
# 후기
매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옛날 학교 앞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바글바글한 그 느낌.
매운 음식점답게 모든 게 빨간색이네요.
미국 타임지에 "아시아 베스트"로 선정이 되었다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참, 그리고 모든 주문은 선불이며 직접 앞에서 하고 오셔야 해요.
사장님 혼자 가게를 운영하시기에 거의 대부분이 셀프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은 정말 바쁘기 때문에 핸드폰을 보시면서 드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웨이팅이 길어 최대한 빨리 드시고 나와주셔야 다른 분들도 드실 수 있어요.
모두 협조를 잘해서 맛있는 거 함께 먹어요.
드디어 나온 틈새라면.
빨계떡과 참치김밥입니다.
뭐.. 그냥 매워 보입니다.
정말 맵지만 사진도 매워 보이긴 하네요. ㅋㅋㅋ
떡과 콩나물 라면을 함께 먹어줍니다.
그러면 굉장히 맵습니다.
그래서 참치김밥을 먹어줍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혹시 너무 맵다 싶으시면 쿨피스나 우유를 주문해 주세요.
다 맛있자고 먹는데 아프면 안 되잖아요? ㅋㅋㅋㅋ
맵긴 했지만, 정말 맛있게 한 끼 먹었던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그럼 오늘도 식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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