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 분위기 좋은 카페 "당감 우체국"
오늘은 우연히 찾은 감성카페 ,
당감우체국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정말 우연하게 찾아서 더욱 좋았던 카페였어요.
당감동 주민분들 부러워요.
# 주차장
요즘은 주차가 가장 중요하죠! 특히 동네에 있는 카페를 검색할 땐 주차장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하지만 당감우체국카페는 주차장을 함께 관리하고 계셔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 잠시 다른곳을 방문하고 와도 카페를 이용하기만 한다면 사장님이 너그러이 이해해주십니다 ^^ 감사해요!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주말 오후였는데 동네카페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조용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위치
부산 부산진구 당감로10번길 13 1층 당감우체국 카페
# 메뉴
메뉴판이 굉장히 우체국 느낌이에요.
글씨체도 우체국 우체국 합니다.
아메리카노 감별사이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 아메리카노 한잔과 땅콩라떼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항상 빨간 표시를 지나치지 못하는 저는 디저트로 연탄식 빵도 주문해줍니다.
빵도 감성적입니다.
(구멍 숭숭)
진동벨이 울리면 위와 같이 정갈하게 음료와 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도 이중컵을 이용해 손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센스가 엿보입니다.
브레드는 사장님의 취향에 맞는 고가의 그릇, 포트메리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하는 그릇 브랜드가 포트메리온입니다.)
음식이 나오자 분위기에 맞게 비까지 내려줍니다.
감성 +1
아메리카노는 항상 그렇듯 조금 쓰지만 살 안 찌는 맛입니다.
땅콩 라떼는 제 스타일, 달달합니다. 고소하고.. 조금은 너무 달다는 느낌도 있어요!
연탄식빵은 따뜻하게 드셔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먹다가 빵이 식으니 조금 질겨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연탄식빵은 연유가 발려져 있으나, 추가적으로 종이컵에다가 연유를 조금 제공해주셨어요! 사장님 좋습니다.
# 분위기
감성의 기본 조건인 주황등이 잘 활용되어 있는 외관입니다.
아마 우체국 건물을 직접 리모델링해서 만드신 것 같아요.
빈티지한 느낌이 비 오는 날과 잘 어우러져 감성을 한껏 건드려 줍니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신식이에요. 외부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1층에도 좋은 자리가 많지만 손님이 저희뿐이라 저희는 2층을 이용했습니다.
2층이 조금 더 조용하고 이뻤어요!
2층 카페로 들어가는 길은 오픈되어 있어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가야합니다.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창의 커튼은 하얀색으로 되어 있고 조명은 앤티크 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한껏 좋아 보입니다.
1층도 좋지만 2층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날씨가 좋다면 2층 야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의 소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휴식시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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