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맛집] 광양 찾아가는 붕어빵 맛집 "옛날 쑥 붕어빵"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간식은 겨울 필수 간식 붕어빵입니다.

 

11월 초임에도 날씨가 많이 춥지 않지만, 붕어빵은 놓칠 수 없기 때문에 붕어빵 맛집을 찾아줍니다.

 

그러다 광양읍에 위치한 붕어빵 맛집 소식에 바로 찾아가 보았어요.

 

이름은 "옛날 쑥 붕어빵"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반죽이 일반 밀가루 반죽이 아닌 쑥 반죽입니다.

 

맛부터 말씀드리면, 팥의 간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담백하고 그 담백함 덕분에 반죽의 고소한 맛이 잘 표현되는 그런 붕어빵입니다.

 

붕어빵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럽게 음미하면서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럼 자세히 소개드려볼게요!

 

옛날 쑥 붕어빵

 

# 맛집 정보

1. 위치는? 

 

광양읍에서도 조금 시골로 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옥룡에 위치하고 있는데, 근처에 옥룡사지도 있고 치유의 숲도 있으니 붕어빵 사러 가시는 길에 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주차장은? 

옛날 쑥 붕어빵 주차장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서 길 건너편에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시골임에도 차량들이 많은 걸 볼 수 있어요.

 

사실 조금 놀랬습니다.

 

붕어빵을 사러 여기까지?? 온다는 게 의아했거든요.

 

그만큼 맛있기 때문에 찾아와서라도 먹는 게 아닐까 싶어요.

 

3. 영업시간은?

옛날 쑥 붕어빵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9시까지 영업

단,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성 있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굉장히 많은 곳에서 이미 방영된 검증 맛집이더라고요.

 

이제라도 먹어보니 다행인 듯했습니다.

 

4. 메뉴는? 

옛날 쑥 붕어빵 메뉴

 

일단, 붕어빵이 메인 메뉴입니다.

그리고 어묵과 삶은 달걀도 있어요.

 

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포장이라 맛보지는 못했지만, 특히나 어묵 국물의 향이 너무 좋아서 먹고 갈까 고민도 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면 꼭 먹고 가봐야겠습니다. ㅋㅋㅋ

 

# 후기

옛날 쑥 붕어빵 후기

 

아주 정겨운 매장 분위기입니다.

 

사실, 이전에 지나가면서 몇 번 마주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길래...

이 시골에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는 걸 보니 맛집인가 보다 생각만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방문했던 날도 토요일 점심시간이 지났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시더라구요.

사진처럼 계속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ㅋㅋㅋ

 

옛날 쑥 붕어빵 후기

 

저희도 드디어 구매를 완료했네요.

 

빨리 먼 길을 떠나야 했어서 포장으로 2천 원 치 구매했습니다.

 

2마리에 천 원!

 

합리적인 가격인 듯합니다.

 

그리고 포장 종이봉투의 저 통풍구멍 센스!

 

커팅면이 깔끔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금방 눅눅해지는 붕어빵을 조금이라도 바삭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제작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역시, 맛집은 다릅니다. ㅋㅋㅋ

 

옛날 쑥 붕어빵 맛집

 

일단, 붕어가 조금 더 고급스럽다? 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튼실하긴 합니다 확실히 ㅋㅋㅋㅋ

 

그리고 내부는 보시는 것과 같이 쑥반죽이 있어서 약간 초록빛을 가지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팥 간이 강하지 않아서 쑥의 고소함이 묻히지 않고 느껴집니다.

 

간간하니 먹을 수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인 것 같아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20개씩 포장해 가시더라고요.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하나씩 빼서 해동해서 드신다고 합니다.

 

광양읍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붕어빵 맛집인 만큼 겨울철에 광양에 오 실 일이 있다면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