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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Cafe

[기장카페] 칠암 해변의 소금빵 맛집 "칠암사계(feat. 이흥용)"

by 적기적기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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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빵이 맛있는 부산의 칠암사계 카페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차박을 위해 우연히 들른 기장 쪽 해변에서 만난 카페인데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검색해보니 소금빵으로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황급히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칠암사계

 

# 맛집정보

1. 위치와 주차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칠암1길 7-10

 

기장에서도 위쪽의 칠암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옛날에 친구들과 낚시를 왔던 기억이 있네요.

차량이 없다면 방문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칠암사계 뒤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앞쪽으로도 해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신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2.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후기

1. 칠암사계 내부 시설

 

 

 

칠암사계 정문

칠암사계 정문에는 곰돌이가 빵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명장 마크

자주 보였던 이흥용 과자점의 그 이흥용 명장님이십니다.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칠암사계 구성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좌석과 베이커리

2층은 좌석과 아트샵

3층은 루프탑

 

칠암사계 인테리어는 약간 미술관 같았어요.

깔끔함에 고래가 포인트였던거 같아요.

 

칠암에 고래가 출몰한 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칠암사계 1층 

여기가 1층 베이커리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인파를 마주하게 되었네요.

주말 점심시간 이후라 그런 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ㅠㅠ

 

칠암사계 2층

1층의 가든과 추가 공간이 보이네요.

그리고 2층은 칠암의 등대가 보이는 좌석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2. 칠암사계 베이커리

칠암사계 빵

하나씩 하나씩 다 찍으려고 했는데.. 빵이 너무 많습니다.

ㅋㅋㅋㅋ

 

가격은 보통정도인 거 같아요.

"이 빵이 이렇게 비싸??"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나름 합리적? 느낌이었습니다.

 

3. 칠암사계 소금빵

칠암사계 소금빵

이 빵집의 가장 맛있는 빵입니다.

소금빵.

 

역시 따로 방법이 나와 있어요.

빵이 나오는 시간이 있고 주말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번호를 등록하면 카톡 알림이 오는 구조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게 주말에는 엄청 복잡해요.

분명 평일에는 대기 없이 그냥 구매하고 주말에는 대기등록을 하는 구조인데...

입구에 나와 있는 구매 안내 표지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대기등록 없이 진열대를 사용해라(주말기준)였어요.

 

직원분들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약간은 어수선했던 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

 

칠암사계 소금빵

여기가 소금빵 자리인가 봅니다.

 

운이 좋게 저희가 앞에 있는데 직원분이 나오는 시간을 수정해주시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대기하니 오른쪽처럼 소금빵 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어요.

이것도 뭔가 고객이 알아서?? 하는 느낌이어서 ㅋㅋㅋ 

대기줄이 있으면 교통정리가 잘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칠암사계 소금빵 후기

이놈이 그 귀한 소금빵입니다.

 

한 세트에 2개씩 들어있고 가격은 4,000원입니다.

 

갓 구운 빵이라 정말 따뜻했습니다.

 

참, 그리고 소금빵은 1인 2개씩 구매가 가능해요. 

뒷 고객을 위해 규정을 잘 지켜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소금빵은 약간 기름진 느낌이지만 고소하고 짭짤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성품으로 나오는 소금빵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3. 칠암사계 그 외 빵들

칠암사계 베이커리

소금빵 외에도 다양한 빵들을 구매했어요.

 

정식 명칭들은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개인적으로 명칭을 설정해 봤어요.

 

먼저 무화과 빵, 빵이 정말 고소했습니다.

고소한 빵에 무화과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어요.

 

크림 단팥빵, 크게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크림 단팥빵이었습니다. 고소 달콤

 

감자 고로케 빵, 감자 고로케가 시간이 지나니 눅눅해져서 맛이 애매했습니다.

바로 먹었다면 맛있었을텐데.. 그리고 야채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푸딩, 아주 달달하니 고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푸딩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달달했어요.

 

초코 소금빵, 단짠단짠의 환상적인 조화였어요. 저는 초코를 좋아하는데 정말 달았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느껴지는 굵은소금의 맛

이것 또한 베이스는 소금빵이라 맛있었답니다. 

 

우연하게 들린 빵집이었는데 정말 빵을 많이 샀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맛있게 먹었구요.

기장에서 출출할 때 카페를 찾으신다면 빵과 함께 차 한잔 하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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