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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기/경상남도

[부산나들이] 기분이 꿀꿀할때 방문하는 활기찬 "구포시장"

by 적기적기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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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기분이 꿀꿀한 날에 방문했던 구포시장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내일 출근은 해야하는데 날씨도 꾸리 하니 기분이 좋지 않은 그 느낌 아시죠??

그땐, 뭐니뭐니해도 활기찬 곳에서 그 기분을 환기시키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산 북구에 위치하는 구포시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 주차장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1780번길 46

 

이번에 구포시장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주차장이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한 이유지만 새로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구포시장을 거닐고 싶었어요.

 

주차 가격은 10분에 300원!

인기가 많아서 장 보는 시간대에서는 차가 줄을 서서 기다린답니다.

 

# 시장후기

구포시장 방문기

여기가 구포시장 버스터미널에서 바라본 시장 전경입니다.

시장 규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도 많고요.

 

구포시장 소개

이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걷던 그 시장입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해서 비를 막아주는 차양막도 있긴 하네요.

깔끔하고 정갈한 간판도 옛 느낌을 조금은 방해하는 듯합니다.

 

시장에는 맛있는 간식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소개를 안 해드리면 굉장히 섭섭하겠지요?

 

그럼 바로 부산 주민의 개인적인 최애 간식집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부부 떡볶이 

구포시장 부부 떡볶이

여기가 가장 먼저 나와야 합니다.

엄청 유명하거든요.

 

저도 구포시장을 잘 몰라서 이것저것 검색한 결과 떡볶이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구포시장 부부떡볶기 후기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저녁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바로 주문해 줍니다.

 

떡볶이 1인분과 튀김 4개.

(2,000원, 2,800원 총 4,800원)

 

방금 나온 튀김에 떡볶이 국물은 정말 지나칠 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떡볶이는 옛날 떡볶이 맛 그잡채

태양초 고추장으로 만드시나 봅니다.

 

맛있어요! 추천

 

2. 이름 모를 씨앗 호떡 

구포시장 호떡

여기는 간판이 따로 없습니다.

가게 앞에서 아주머니가 노점을 운영하시고 계시는데요.

 

지나가다 호떡 냄새가 난다면 여기구나 하시면 됩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옛날의 호떡 맛 그대로입니다.

 

계속 먹어줍니다.

 

3. 손수 숯불구이 김

부전시장 김 맛집

여기는 간식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반찬이죠.

 

김 맛집입니다.

 

사장님께서 확장이전을 하셔서 굉장히 가게가 깔끔합니다.

 

구매와 동시에 숯불에 바로 구워주시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김 한 장을 입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한번 맛보십시오. 추천!

 

4. 제일 떡 방앗간

부전시장 떡 집 추천

마지막으로는 떡집입니다.

 

시장하면 떡, 떡 하면 시장이지요.

 

여기는 무려 45년 전통의 떡 방앗간.

세월에서 흘러나오는 떡 기술이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떡을 먹어도 맛있다 생각해요.

 

여기도 간식으로 추천!

 

 

정리를 하면 이렇게 4곳의 맛집정도가 되겠습니다.

엄선에 엄선을 거쳤기 때문에 한번 드셔보세요.

 

기분이 꿀꿀할 땐 시장을 가보시면 좋습니다.

언제나 활기차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럼 오늘도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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