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잘 못하는 나에게 ::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책은 최훈 작가의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저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이라 바로 구매했어요.
편의점에서 라면 하나 고르는 데에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 저이기에 조금이라도 성격을 고쳐보고 싶었거든요.
그런 저에게 책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라는 제목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글쓴이는 선택을 어려워했던 자신을 소개하면서 독자들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용기를 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누구일까라는 구절에서 머리를 망치로 세게 맞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인의 생각을 바라보면서 나를 희생하는 삶이 맞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배려로 인해 점점 힘들어져가는 저의 삶을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없으면 타인을 위한 행동도 없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못 먹어도 고 결정하기전에 행동한다.
항상 선택에 있어 머뭇거리는 저의 모습을 바꾸고 싶었어요.
정말 사소한 결정 하나에도 너무 많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다르게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성격을 바꾸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결정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소한 결정이라면 결정하기전에 먼저 행동하고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혹 그 결정으로 후회가 생기더라도 그 후회가 경험이 되고 다음번에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거니까요.
# 책을 읽고 나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결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결정을 하는 것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하루가 참 답답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제가 프로 결정러가 아니지만, 충분히 연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조금씩 결정하는 연습을 하고 있거든요.
그냥 확 결정해보니, 제가 생각한 그런 미래의 걱정들은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더 편하게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분들이라면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추천드려요.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오는 책인 것 같습니다.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편의점 라면을 고르는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면 언젠가 프로결정러가 되지 않을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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