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기본 아이템 :: 소토 슬라이드 토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의 기본 아이템인 소토 슬라이드 토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냥 터보 라이터에요.
저걸 왜 구매할까, 결국에는 라이터 아닌가?
라이터가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워요.
기분이 좋아진다면 옳은 소비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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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하기
요고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이 약 3만 원.
일반 터보 라이터가 1,500원이니까 20개 살 수 있겠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 토치는 가스 충전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니 평생 쓰면 됩니다.
색은 여러 가지 많아요.
네.. 너무 색 조합이 많네요.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 디테일과 후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안전을 위해 화구에는 캡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쁩니다.
기하부에는 내부 가스량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PP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력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절 컨트롤러도 함께 있네요.
컨트롤러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자주 조작하면 파손의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비싼 물건이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 토치를 사용하면서 장점이라고 느낀 부분입니다.
점화 안전장치인데요, 보관 중 혹시 모를 점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실 때는 점화장치를 바깥쪽으로 빼주시면 딸깍 소리와 함께 안전장치가 풀리게 됩니다.
* 모르는 인원이 사용할 때는 파손의 우려가 있으니 꼭 알려주세요. 비싼 제품입니다.
이 토치의 특장점인 슬라이드 기능입니다.
거리를 확보하고 점화를 해야 할 경우 저렇게 길게 늘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슬라이드 내부에 얇은 가스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너무 빠르고 강하게 당기시면 파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비싼 제품입니다.
점화 불꽃은 저렇게 터보 라이터(1,500)와 같습니다.
하지만 하부에 가스 충전구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게 또 하나의 특장점입니다.
라이터용 가스뿐 아니라 부탄가스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마 이게 가장 큰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총평
이쁘게 생긴 라이터에 안전장치와 충전 기능, 편의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성이 있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마감이 좋은 편은 않다.
사실 터보 라이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캠핑이라는 게 취미생활이니 이렇게 소비하며 얻는 즐거움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구매에 도움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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