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이 엄청나 :: 대한다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녹차마을,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잘 모르고 대한다원으로 바로 직행했는데, 근처에 보성명량다원도 있고 한국차박물관도 있으니 잘 찾아보고 방문하셔요!
저는 제가 다녀왔던 대한다원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가장 메인 다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 ㅋㅋㅋㅋㅋ
# 입장요금은?
저는 당연히 무료입장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이전에 제주도에서 녹차밭을 이용했을 때는 분명 무료로 갔던 기억이 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주차하시고 나서 조금만 올라가시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일반 성인은 4,000원
조건에 따라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성인 2명이라 8,000원 결제했답니다.
표가 2개 나오지는 않고 인원수가 적혀서 표가 프린트됩니다.
# 방문후기는?
입구에서부터 녹차밭까지는 거의 5분이면 도착합니다.
하지만 엄청 넓지는 않았어요.
딱 녹차 언덕이 끝이었습니다.
이전에 제주도에서 엄청 넓은 녹차밭을 봐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조금은 소박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보이는 상점들.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보이지만 일단 녹차밭부터 구경해 줍니다.
상점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계단식 녹차밭이 보입니다.
날씨가 화창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푸릇 파릇한 녹차밭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6월 초순은 생각보다 더워서 바다 전망대는 가보지 않고 차밭 전망대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바다는 부산에서 아주 많이 볼 수 있으니까요)
조금씩 올라가다 보면 금방 지치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최대한 높게 올라가 봅니다.
녹차밭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굉장히 이쁘거든요.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조금만 올라가시면 좋은 뷰가 보이니 꼭! 끝까지 올라갔다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녹차밭 꼭대기에서 조금 쉬다가 내려오시면 이제 기념품 쇼핑을 할 차례입니다.
저희는 녹차에 대해서는 무지하여 구경만 했습니다.
그래도 녹차밭에 왔으니 오리지널 녹차 아이스크림은 먹어봐야겠다 생각해서 녹차 아이스크림만 먹었네요.
역시 녹차밭에서 판매하는 녹차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굉장히 진한 향기가 납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이 다 똑같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다르긴 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럼 좋은 날 좋은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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