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과는 다르다 :: 쿠쿠 트윈 프레셔 마스터셰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혼가전 준비의 또 하나의 준비, 밥솥입니다.
저희는 다른 선택지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쿠쿠 제품으로 선택하고자 했습니다.
(이유는 쿠첸보다 쿠쿠를 더 오랫동안 알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분, 저희는 고민 없이 10인분짜리 밥솥을 선택했습니다.
작은 밥솥을 사용하니 결국 바꿔야겠더라고요.
손님 오고.. 이러저러하면 한 번에 밥을 하는 양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밥을 대량으로 해놓고 냉동실에 얼려두기에 큰 밥솥을 원했습니다. ㅋㅋㅋㅋ
어쨌든, 철이 지난 제품이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상위 라인의 트윈 프레셔 마스터셰프 제품을 선택했어요.
품번은 LHTR1010FW
아이보리 색상을 원했지만, 가격이 화이트제품보다 한참 높아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
# 개봉은?
생각보다 큰 박스에 놀랐습니다.
항상 3인용 전기밥솥만 사용했었는데... 이 무게의 밥솥을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신혼집이니 이쁘게 잘 사용하면 됩니다. ㅋㅋㅋㅋ
구성품은 뭐.. 밥솥이 있고요.
계량컵과 주걱이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가 있지만, 요즘과 같은 좋은 시대에는 설명서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설명서는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저처럼 헤매시는 분들은 특히나...
# 후기는?
우오오...
확실히 10인용 밥솥이라 그런지 굉장히 큽니다.
내부 솥도 깔끔하게 코팅되어 있었어요.
외부는 스테인리스라서 열 전도율도 높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새 제품을 개봉하실 때에는 틈새에 있는 포장 비닐을 항상 잘 제거해 주세요. 혹시나 제거하지 않고 밥을 지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경쾌한 쿠쿠 목소리와 함께 은은한 불빛들이 들어옵니다.
이게 바로 최신형 압력밥솥이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크니 바로 소리를 줄여줬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진에서와 같이 고압과 무압을 조절하면 색상도 조절이 됩니다.
깔끔한 설정창과 함께 양쪽으로 다양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사실 많은 기능은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적응이 되지 않았던 점은 터치로 모든 것을 제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참 버튼은 찾아볼 수 없었던 키친아트의 전기밥솥을 사용하다 보니 그게 적응이 되었나 봐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깔끔하니 다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측면에는 에너지세이버 기능이 있어요.
밥솥을 보온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합니다.
쿠쿠는 친절하게 에너지 세이버 기능을 추가해 줬네요.
거기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또한 1등급!
모든 부분이 다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밥이 너무 맛있습니다.
사실 5년 동안 전기밥솥에 밥을 먹으면서 항상 설익은 밥만 먹었는데.. 여기에 밥을 지으니 찹쌀이 들어가지 않아도
찰기가 아주 흐르는 그런 밥이 완성되더라고요.
참... 세상이 좋습니다.
앞으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또 행복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쇼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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