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마음에 들어 :: 젠틀몬스터 알리오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경테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안경은 하루종일 저의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물건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안경은 저렴하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렌즈는 엄청 비싸게도 구매하면서... 그래서 고생하는 저의 눈에게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안경을 찾아보던 중 젠틀몬스터에 알리오01이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매번 동글동글 안경만 착용하다 뿔테를 고려했는데, 정말 저에게 뿔테는 안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착용해 본 결과, 하금테를 가진 알리오01 제품이 가장 무난하게 어울렸습니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라 계속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생일을 기념해서 여자친구가 선물해 줬습니다.
(행복)
# 개봉기는?
구성품은 고급스러운 화이트 안경케이스와 품질보증서 및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안경테입니다.
알리오 제품은 19년에 출시되어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이후 더 가벼운 알리오 X 제품이 출시되었으나, 무게 중심의 이슈 등으로 아직까지 알리오01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러 가지 알아보고 이 제품을 선물해 주었더라고요.
감동입니다.
어쨌든, 리벳이나 안경다리 등에 차이가 있으니 꼭 착용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고급스러운 안경케이스를 열면 잘 포장된 알리오 제품이 나옵니다.
알아두셔야 할 부분은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다는 점, 대략 4~6g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 젠틀몬스터 알리오 후기는?
딱 제가 원하던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매번 렌즈를 끼기가 불편했던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안경 잘 착용하고 다닐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젠틀몬스터를 나타내는 음각 로고가 테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특이했던 부분은 테 상부의 디테일이 좋았던 점입니다.
뭔가 디자인이 젠틀몬스터다! 이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 젠틀몬스터 렌즈는?
마지막으로 렌즈입니다.
보통은 안경점에서 안경을 구매하여 렌즈를 한 번에 해결하지만, 젠틀몬스터의 경우 안경테만 구매하여 렌즈를 따로 피팅하게 됩니다.
특히나 젠틀몬스터의 안경테가 조금은 특이하고 피팅이 힘들다 보니 파손의 경우가 잦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반 안경원에서 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그러듯 젠틀몬스터 안경을 취급하는 곳을 방문하는 게 베스트입니다.
혹시 모를 불상사가 있으면 서로 피곤해지니까요!
그래서 제가 방문한 곳은 여순광에 유일하게 젠틀몬스터 안경을 취급하고 있는 아이팩토리
사장님께서 피팅과 렌즈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일반 국산 렌즈도 가능했고 독일의 유명한 렌즈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도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 한 번의 압축으로도 괜찮았지만,
젠틀몬스터 안경의 특성상 렌즈가 굴곡이 있으면 어색했기에 두 번 압축한 렌즈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 눈에 투자해서 독일의 칼자이즈 렌즈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끼던 안경을 번갈아 껴보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이래서 돈이 비쌀수록 좋은가 싶었습니다.
특히나 안경사분들은 렌즈가 어떤 렌즈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하시던데 알고 보니 렌즈에도 마크가 찍히더라고요
저렇게 렌즈에 모양이 있어 다른 안경점에서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안경을 껴보니 렌즈의 주변부까지 깨끗하게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뭔가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특히 아이팩토리 순천점 사장님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피팅도 제 얼굴형에 맞게 딱 맞춰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피팅이 되지 않은 안경을 착용했을 때는 광대가 너무 조였거든요..(얼굴이 좀 큽니다.)
앞으로도 여기 방문해서 렌즈 바꾸려고 마음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행복한 생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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