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오리발로 좋아 :: 마레스 뉴 클리퍼(Mares new Clipper)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린이의 수영생활에 필요한 오리발 구매 후기입니다.
'24년 1월부터 시작된 수영생활에서 드디어 오리발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오리발을 왜 쓰나 궁금했었는데, 이게 자세를 더 정교하게 잡아주는 용도로 사용하더라고요.
일반 발차기로는 밀어주는 힘이 적기 때문에 오리발을 통해서 손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원리지요.
어쨌든 오리발을 구매하게 되어 되게 감회가 새롭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마레스(Mares)의 뉴 클리퍼 모델!
* 마레스의 역사
Mares는 1949년 이탈리아의 두 형제, 루시안과 아르곤 프레놀리에 의해 설립된 다이빙 및 스노클링 장비 제조업체입니다. Mares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수중 스포츠용 장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개발로 유명해졌습니다.
Mares는 설립 이후 계속해서 수중 스포츠용 장비의 혁신을 추구해왔습니다. 그들은 오리발, 수중 호흡 장비, 수영복, 레저용 기어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리발은 Mares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이며, 이 회사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Mares는 다양한 오리발 모델을 개발하여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편의와 성능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Mares는 수많은 수상한 기술을 도입하고, 더 나은 디자인과 성능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오늘날, Mares는 수중 스포츠 장비 시장에서 선두 기업 중 하나로 남아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중 스포츠인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Mares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진도가 빠른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실물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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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기
저는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 흰색(White)으로 선택했습니다.
아주 고민이 많았지만, 수영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그냥 아무 색상이나 선택했습니다.
품번은 410344-SA043WH-11BG
다른 장점은 오리발을 구매하면 가방도 함께 제공된다는 점!
사실, 롱핀을 구매하기 부담되었던 부분이 들고 다니는 게 부담이어서였어요.
하지만, 수영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동작을 구체화시키는 부분이기에 롱핀을 추천하시더라구요.
특히나, 소프트한 오리발을 구매해야 초보자에게 유리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이전 버전인 클리퍼에서 약간 더 새로워진 버전인듯 합니다.
어쨌든 명성이 사라지지는 않으니 믿을만합니다.
그리고 믿음직스러워 보였던 Made in Bulgaria
# 오리발 사이즈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 오리발이라 EU 사이즈를 기초로 합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43/44 사이즈!
맨발로 착용하기 때문에 약간은 타이트해도 될 거라 생각했어요.
저는 평소 운동화는 275 사이즈
조금 작은 사이즈의 운동화는 280 사이즈를 착용합니다.
저에게 43/44사이즈(270~275mm)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았습니다.
약간은 조금 더 타이트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부분은 사용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상세 리뷰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것저것 비교를 많이 해보았지만, 마레스의 뉴 클리퍼가 롱핀 중에서는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했거든요.
이미 구매 후에 마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았지만, 꽤나 괜찮은 브랜드의 제품인데 굉장히 저렴하게 잘 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핀은 굉장히 소프트해서 발차기할 때 피로감이 덜 생길 것 같았어요.
핀 끝 부분에는 마레스 클리퍼가 양각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굉장히 이뻐 보였습니다.
추가 구성품인 마레스 오리발 가방은 상부가 열리는 방식이 아닌 측면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부로 넣는 것을 선호하나 무료 제공이니 만족합니다.
그리고 지퍼가 없어서 조금 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짜에 너무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지요.
또 수영을 하다 보니 물안경에 습기가 엄청 많이 차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구매하게 된 안티 포그(Anti-Fog)제 입니다.
코팅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사용방법은
수영 1시간 전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수영 전 물로 잘 헹궈주면 끝!
굉장히 간단합니다.
저는 처음에 바르고 바로 물로 헹궈냈더니 큰 효과가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수영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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