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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기/경상남도

[기장가볼만한곳] 포스코 설립 청암 박태준을 알아보자 “박태준 기념관 방문기“

by 적기적기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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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조국에 :: 박태준기념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 위치한 박태준 기념관 방문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포항 제철을 창립한 인물이 바로 청암 박태준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산업의 쌀인 철 생산을 위해 한 몸 희생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전부터 기장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번 스타벅스 임랑원점을 방문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걸 보고 얼른 들렀답니다.

https://archive19.tistory.com/461

 

[기장카페] 신상 스타벅스 방문기 "기장 스타벅스 임랑원점"

이쁘지만 너무 복잡한 :: 스타벅스 임랑원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 위치한 스타벅스 임랑원점 방문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주 이쁘긴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 그래도 이쁘니 한

archive19.tistory.com


그럼 시작해볼게요!

박태준 기념관 방문기

 

# 위치는?

 

기장 임랑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청암 박태준의 생가가 함께 위치하고 있어요.

 

집 내부를 볼 수는 없지만 약간의 지붕(?)은 관찰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로 건너편에 스타벅스 임랑원점이 있으니 동시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운영시간은?

화~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1월 1일(신정) 휴무

 

신정 연휴 때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신정은 쉰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주차장은?

기념관 바로 뒤편에 약 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무료예요.

단, 스타벅스 임랑원점 고객들이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만차인 듯했어요. ㅠㅠ

근처 공터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후기는?

박태준 기념관 약력

 

입구에 들어서면 청암 박태준의 약력이 나와 있습니다.

 

짧은 인생동안 굉장히 많은 것을 남기고 가신 것 같았어요.

 

어떻게 보면 지금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게 포항제철, 그 포항제철을 만들어 준 인물이 청암 박태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입구에서 안내원분들이 관람 순서를 알려주십니다.

 

수정원 구경 -> 전시장 -> 도서관 -> 미디어실

 

이렇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로 깊게 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시간이면 충분이 관람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관람시간 : 약 1시간

 

박태준 기념관 수정원

 

가장 먼저 보이는 수정원입니다.

 

저는 12월에 방문해서 그런가 꽃이 다 시들었어요.

봄에 오면 더욱 이쁠 것 같았지만 겨울에도 또 나름의 멋짐이 있었습니다.

 

굳건히 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마치 청암 박태준을 연상케 하는 듯합니다.

 

중간에 돌다리에서 사진 찍으면 굉장히 잘 나오니 꼭 사진 하나 찍고 오세요!

 

박태준 기념관 전시실

 

수정원 길을 따라 한 바퀴 돌면 전시실이 나옵니다.

 

유리에는 청암 박태준의 강인한 얼굴이 있네요.

그 시절 제가 직원이었다면 정말 따를 수밖에 없는 그런 인상입니다.

 

전시실 내부에는 청암 박태준의 업적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이렇게 많은 업적을 남기기가 참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암 박태준 기념관 후기

 

청암 박태준이 포스코 명예회장일 때의 흉상과 일생동안 받은 다양한 훈장들이 보입니다.

 

특히 마지막의 자기는 무형문화재 32호로 등록되어 있네요.

 

박태준 기념관 영원조국에

 

이 글귀를 보면서 정말 조국을 위해 한 몸 바쳐 일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나날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문구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박태준이 아니면 이 임무를 수행할 사람이 없다고 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태준 기념관 후기

 

실제로 박태준 명예회장이 사용했던 유품들이 있습니다.

여권도 보이고 지휘봉도 보이네요.

 

특히나 작업화는 뭔가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박태준기념관 작은 도서관

 

마지막으로

박태준 기념관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임랑문화공원 작은 도서관"

 

운영은 박태준 기념관 운영시간과 같아요!

내부에는 조그마한 도서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카페도 있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미디어 감상실에서 청암 박태준의 업적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없던 대한민국에서 철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만든 인물이니까요!

 

별생각 없이 방문했는데 많은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사실, 저도 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에 저의 밥벌이 또한 청암 박태준이 만들어 준 게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마음속으로 감사의 말을 전해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휴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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