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와 맥주 한잔 :: 209St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연히 들려서 맛있게 먹고 나온 양식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소소하게 저녁과 맥주 한잔이 당길 땐 여기 추천드립니다.
209st
가게 이름도 외국 느낌이 물씬 납니다.
# 맛집 정보
1. 주차장
대부분의 전포 거리 식당이 그렇듯,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특히 209st는 골목에서 또 한번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니 도보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2. 영업시간
수 ~ 월 11:50 ~ 21: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3. 위치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09번길 17-3 1층
서면역보다는 전포역에서 찾아오시는게 빠르네요.
전포역 7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보 5분이면 도착할거 같아요.
4. 메뉴
스테이크가 메인 음식인듯 했습니다.
가볍게 먹을 예정이었던 저희는 파스타(?)와 피자(?)를 시켰어요.
괜찮아요 지금은 배가 부르지만 나오면 또 잘 먹더라고요.
메뉴 1은 크림 파스타 수아베나타, 메뉴 2는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답니다.
런치에는 고급 양식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런치 맞춰서 와야겠어요.
# 후기
길을 지나다 눈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에 발걸음을 멈춰 섰습니다.
"여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들어가자마자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꿀꿀한 일요일 저녁, 그냥 보내기는 싫고,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즐기고 싶었는데, 딱 맞는 가게가 나타났어요.
내부 분위기도 크리스마스를 잘 나타내고 있어 아직 한 달 가까이 남았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났습니다.
정갈한 기본 반찬입니다.
피클과 콘샐러드
콘샐러드는 나오자마자 맥주 안주로 먹고 리필받았어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하는 월요일이니 호가든 한병 나눠먹기.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파스타의 해물도 싱싱하고 피자는 하트 모양입니다.
크림 파스타를 조금 느끼해하는 편인데, 굉장히 담백하니 간이 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피자는 도우가 얇아 부담되지 않고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 총평
"크리스마스에 오지않아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길 수 있음."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지금 웨이팅이 없을 때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볼 때, 점심시간에 런치 드시러 가면 웨이팅 딱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식당입니다.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고 싶은 잔잔한 저녁에 한 끼로 최고인 듯합니다.
그럼 오늘도 식사 선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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