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양 두 가지 모두를 :: 피탕김탕
오늘은 공주의 맛집 피탕김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부산에는 김치피자탕수육이 없어요.
저도 윗 지방에서 군생활을 할 때 먹어보았는데 이번 공주 여행 때 공주사람이 추천해주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이니까 꼭 먹고 와야죠!
학생들에게 딱 인기가 있는 음식이었어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그런 음식
그럼 소개해볼게요!
# 주차장
가게 맞은편에 피탕김탕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 한쪽에는 차우차우들이 지키고 있으니 아이들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듬직 듬직하니 덩치도 큽니다.
사장님이 이름도 잘 지으신 거 같아요!
차우, 차왕, 차순
삼총사입니다. ㅋㅋㅋ
# 위치
제 기억 속엔 공주대 근처에 위치하는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밤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이 있었네요..
주변에 학교가 있어 그런지 학생 손님들이 많았어요.
#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2:00 - 00:00 break time 15시~17시/ 배달 종료시간 24시
포장 주문도 엄청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이들 간식거리로 최고일 것 같습니다.
물론 술안주로도 괜찮아요!
# 메뉴
메뉴판이 굉장히 엑셀스럽습니다.
탕수육 종류가 무려 8개에... 사이즈가 6가지네요...
신기하지만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지는 것이니 좋았어요.
저희는 지인의 추천으로 김피탕! 을 주문했어요.
사이즈는 정말 고민 고민하다가 조금 작게 느껴지는 미니로 주문.
모자란 거보다는 남는 게 나은데...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어요.
흠...
뭐지 왜 많지?? 미니인데 굉장히 많았어요.
딱 2명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
(여성 2명은 조금 많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피자탕수육이 나오고 거기에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를 넣고 잘 비벼 비벼 주면 아래와 같이 김피탕 완성!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항상 치킨이나 탕수육에 김치를 같이 먹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김치, 탕수육, 양파 조합.
* 김치를 추가해서 먹어야 하나 봐요. 지인에게 왜 김치 추가 안했냐고 혼났습니다. 김치가 조금 모자라긴 합니다.
# 분위기
정말 맛있는 탕수육 가게입니다 ^^
다른 분위기는 없어요. 단지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음식점의 본연의 의무인 맛만 있으면 됩니다.
맛있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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