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부산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 "구름고개"
# 주차장
카페 위치가 정말 산 가장 위에 있어요! 그만큼 주차장도 고바위에 있습니다. 카페 건물에 바로 주차장이 있고 그 위쪽으로 주차공간이 더 있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 낮에 오셔도 좋지만 밤에 온다면 더욱 이쁜 부산의 야경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위치
부산사람들이 야경을 보러 자주 가는 황령산의 가장 꼭대기에 있습니다! 많이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광안 쪽 큰 도로에서 약 15분 정도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시다 보면 카페가 보입니다. 황령산은 반대로 내려가시면 연산 방면으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 메뉴
메뉴가 전체적으로 저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부산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으로 보시면 다양한 케이크와 빵들이 있어요. 음료만 드시기 아쉬우시다면 하나 골라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날이 풀리긴 했지만 아직은 조금 쌀쌀하기에 따뜻한 음료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토피넛라떼와 아메리카노. 거기에 마늘빵까지.. 완벽 ^^
# 후기
구름고개 카페는 전체적으로 외관이 보일 수 있는 통유리로 되어있어요!
약간의 엔티크한 느낌이 갓 30이 된 저의 감성을 자극해줍니다.
가장 먼저 자리를 찾아야 해요!
대부분의 자리는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명당은 항상 존재합니다 ^^
엔티크의 끝판왕 동물을 품은 나무 테이블입니다.
보자마자 어머 이건 찍어야 해! 하고 찍은 사집입니다.
이런 테이블이 정말 고가이신 건 아시죠??
저는 이 자리에 앉지는 않았답니다 ^^
자리를 잡은 후 맛있는 마늘빵과 함께 한 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부산의 수영과 광안, 망미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었어요.
특히 광안대교까지 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밤에 오면 더욱 이쁠 것으로 생각되며 곧 방문해봐야겠어요!
카페 앞쪽으로 나가보면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데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은 쌀쌀하기 때문에 패스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야외전망대가 있습니다!
사진 찍기가 정말 좋았어요.
또한 앞에 보이시는 정원에는 냥이들이 뒹굴뒹굴 장난도 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관리하시는 많은 분재나무들도 정말 멋졌고요.
근방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였는데 정말 만족하고 왔던 것 같습니다.
황령산에서 부산을 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은 어떤가요?
그럼 즐거운 휴식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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