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짱짱해서 무거움 :: 포터 히트 2way 토트백(PORTER HEAT 2WAY TOTEBAG)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 여행에서 데려온 요시다 포터 토트백 후기입니다.
언젠가부터 토트백을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사카 여행에서 발견한 이 제품이 너무나 이뻤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요시다 포터의 히트 2way 토트백.
제품 번호는 703-07965모델
마침 한국, 일본 공홈에는 모두 품절이더라고요.
오사카에 제가 방문했던 3곳의 포터 중 1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오사카에 방문 시 포터 매장은 3곳입니다.
1. 난바의 KURA CHIKA
2. 한큐의 CLOAKROOM
3. 요시다 포터 우메다 매장
파르코 백화점의 포터매장은 따로 방문하지 않았어요.
여기서 제가 토트백을 구매했던 매장은 CLOAKROOM매장이었습니다.
다른 매장에는 제품이 없었어요 ㅠ
우메다 매장에는 인기 많은 BALLOONSAG이 있었으나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 개봉기
요시다포터는 신기하게 따로 가방 박스는 없습니다.
대신 포터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색의 더스트백에 담아주네요.
아주 묵직한 토트백입니다.
손에 잡히는 느낌으로도 이 가방은 평생 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잡이도 굉장히 튼튼해서 뭔가 부들부들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첫인상은 투박하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지만 곳곳에 디테일들이 좋았습니다.
# 디테일
앞쪽에 디테일이 대부분 모여 있습니다.
대부분 포터 하면 탱커를 생각하실 텐데, 저는 나일론 가방보다는 이 짱짱한 질감이 좋아 히트를 선택했어요.
가죽으로 된 클립이 보이고 지퍼에는 어디에 사용하는지 모르겠는 라이트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감성 저는 좋아합니다.
투박하잖아요 ^^.
지퍼가 너무나 부드러워 장난이 없습니다.
가방 입구 부분에는 지퍼대신 클립이 있네요.
지퍼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확장기능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나 짱짱한 손잡이 부분, 빈티지 감성의 숄더끈걸이 부분입니다.
하나같이 모두 투박한 감성이지만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또 다른 디테일은 측면에 확장 기능이 있다는 점.
평상시에는 얇게 가방을 들고 다니다가 짐이 많아지면 넓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길이를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체감상으로는 2배 이상 커지는 것 같았어요.
내부 디테일은 조금 아쉬웠어요.
큰 포켓 2곳과 펜용 포켓 2곳, 반대편의 노트북 포켓이 있습니다.
노트북 포켓은 제14인치 맥북프로 모델이 딱 들어가요.
물론 가로로 들어갑니다.
세로로 넣게 되면 윗부분으로 노트북이 나오게 됩니다..
아쉽게 노트북 파우치는 사용할 수 없어요. ㅋㅋㅋㅋ
가방 내부에는 MAGLITE 보관함과 배터리도 들어 있습니다.
저 끈의 용도는 아마도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튼튼함의 대명사, MAGLITE 손전등
**MAGLITE(매그라이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손전등 브랜드로, 1979년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했습니다. 군인, 경찰, 소방관까지 사용하는 브랜드답게 내구성, 신뢰성, 디자인 세 가지 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MAGLITE의 특징 ✨
- 항공기용 알루미늄 바디: 충격과 방수에 강해 야외 활동이나 비상용으로 제격
- 조절식 빔: 헤드를 돌리면 스팟광 ↔ 확산광 자유롭게 전환
- 다양한 사이즈: 키링용 초소형부터 경찰봉처럼 묵직한 대형 모델까지
- 상징적인 디자인: 40년 넘게 이어온 클래식한 블랙 알루미늄 스타일
대표 모델 🛠
- Solitaire : 초소형 키체인 타입
- Mini Maglite : 휴대성 좋은 AA/AAA 사이즈
- C·D Cell 시리즈 : 경찰과 군인이 애용하는 대형 모델
- Mag-Tac / ML 시리즈 : 전술용 & 충전식 최신 LED 모델
왜 유명할까?
MAGLITE는 단순한 손전등이 아니라, 생존 장비이자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D셀 대형 모델은 “손전등 겸 방망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묵직하고 튼튼해서 미국에서는 생활 방어구로도 쓰일 정도예요.
👉 캠핑, 등산 같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비상시에도 믿을 수 있는 파트너.
MAGLITE = 평생 쓸 수 있는 손전등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굉장히 튼튼한 느낌이네요.
라이트는 주황색 등이 나오며 앞쪽을 돌리면 꺼지고 켜지네요.
언젠가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귀해서 이미 출퇴근용으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나 굉장히 묵직합니다.
그래도 공간이 넓어서 여러 가지 물건을 넣고 다니기에는 최고의 가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깨에 걸치기도 하고 손으로 들기도 하고 딱 제가 찾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오사카에서 구매할 때 직원분께서 너무나 친절해서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지퍼와 기능 부분을 다 확인하고 제품을 포장해 주시더라고요.
한국 구매가 기준 538,000원
일본 구입가 기준 49,800엔
한큐백화점 5% 게스트쿠폰과 8% 면세를 통해 약 40만 원에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현지가 싸긴 한가 봅니다.
앞으로 평생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쇼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소비하기 > 옷'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든 나이키 에어포스1 올백을 보내주며 다시 에어포스1을 구매해보자!(DJ2739-100) (2) | 2025.09.28 |
|---|---|
| 오사카에서 테토남스러운 카드지갑을 구매해보자! "포터 동전지갑(DILL MULTI COIN CASE)" (11) | 2025.08.31 |
| 세일할때 나이키 ACG를 겟해보자 "나이키 ACG 오브위버 드라이핏 셔츠" (10) | 2025.07.20 |
| 여름 필수 샌들을 골라보자! "KEEN 하이퍼포트 라이트그레이" (9) | 2025.07.14 |
| 30대 남성 발편한 신발 추천 남편 선물로도 딱 "스케쳐스 고워크 맥스쿠셔닝" (1) | 2025.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