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이것도 다 경험이지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에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갈래?? 말래??로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다녀왔네요.
참 다녀온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길 왜 가서.. 그래도 가서 저는 저의 새로운 지갑?을 득템했답니다. ㅋㅋㅋㅋㅋ
(기름값 뽑았다는 자기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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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이었어요.
지갑을 사서 그렇다는 말씀이 아니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산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과는 규모가 다르더라고요.
다음번에는 당일로 가지 않겠지만, 갈만은 하다?라는 결론.
# 입점 브랜드
이미 가장 큰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르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어요.
그중에도 로에베가 저는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에베 아울렛은 전국에 여기 한 곳 밖에 없거든요.
여주 아울렛은 빌리지 형태로 구성되어있어 아주 돈을 잘 쓸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빌리지의 경우 아울렛은 아니지만 아크테릭스 등의 브랜드와 밥집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부산에서 당일로 왔기 때문에 핵심인 프리미엄 아울렛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 후기는?
주차가 정말 힘들었어요.
토요일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처음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몽클레르 매장
역시나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일단 겉에서만 구경하고 다른 매장들을 둘러봐줍니다.
다음으로 보이는 프라다 매장입니다.
여기는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대기시간이 기본 1시간.
부산에서 방문한 저희에게 웨이팅은 사치입니다.
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길에 펜디 매장도 보이네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의 핫플입니다.
발렌시아가, 생로랑 매장이 또 다른 핫플이었어요.
조금 더 들어가니 보테가베네타 매장도 있었습니다.
줄이 많이 길지는 않아서 보테가베네타 매장은 들어가 봤어요.
아 이런 제품이 있구나.. 하면서 구경만 열심히 하다가 나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향했던 저의 목표물.
로에베 매장입니다.
너무나 한산한 로에베와 메종마르지엘라 매장입니다.
조금 인기가 없는 브랜드인가... 싶지만 저에게는 시간을 아껴주기 때문에 땡큐입니다.
지갑을 보는 게 주요 목적이어서 메종 마르지엘라를 먼저 방문했으나 검정 지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로 패스
그리고 로에베 방문결과 미리 보고 온 제품이 똬!
색감도 너무 밝지 않고 딱이라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마지막 제품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어요.
퍼즐 슬림 콤팩트 지갑입니다.
자세한 제품 리뷰는 상단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명품 매장뿐 아니라 아울렛에 있기에는 신기했던 매장도 있었습니다.
록시땅, 어그 매장도 있었는데요.
어그는 정말 할인을 많이 해서 구매할뻔 했습니다.
사이즈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험난했지만, 새로운 장소라 그런지 가볼 만했던 것 같습니다.
단, 운전 8시간 감안하고 가셔야 하니 마음먹고 가셔야 해요.
부산 출발 09시 -> 13시 아울렛 도착 -> 16시까지 쇼핑 -> 18시 저녁 -> 22시 부산 도착
ㅋㅋㅋ 강행군입니다..
그래도 다녀올만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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