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여행 중 유명한 순대국밥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놀면 뭐하니? 유느님께서 방문해서 더욱 유명하진 곳이라고 합니다.
청와옥과 첫 만남은 이번이 아니라 저번 서울여행이었는데, 아침에 산책 겸 거리를 거니는데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 있어 여긴 뭐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와 서보니 그 음식점이 청와옥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놓칠 수 없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 맛집정보
1. 위치와 주차장
서울 중구 을지로 110 1층 1호
제가 방문한 청와옥은 을지로 3가 역에 위치한 청와옥입니다.
본점은 송파에 있지만, 저는 을지로에 계획이 있어 이곳으로 방문했습니다.
을지로 3가 역 11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있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 주차 꿀팁으로는 파인에비뉴 건물의 폴바셋에서 4,000원 이상 주문 시 평일 2시간, 주말 4시간 무료 주차권을 줍니다.
주차비용을 내기보단 커피를 마시는 게 이득이지요.
2시간만 있어도 주차비가 1만 원에 육박합니다..
서울에 주차비는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ㅠㅠ
2. 영업시간과 메뉴
매일 08:00 ~ 22:00
제가 알기로는 24시간 운영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뀌었나 봅니다.
메인 메뉴는 순대국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편백정식이나 솥밥으로 변경이 가능하고, 얼큰으로도 바꿀 수 있어요.
따로 순대나 수육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순대국을 드시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별미인 동해 오징어 숯불구이
맛있는 불맛이 있어요. 추천!
# 후기
을지로 3가 역에 도착하기 전 테이블링을 통해 미리 웨이팅을 해두시면 금방 들어가실 수 있어요.
테이블링에 얼마나 걸리는지 시간이 나오니 확인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대기 확정 번호를 넣으시면 바로 입장이 가능해요!
내부 인테리어는 한식의 정점을 찍는듯한 인테리어입니다.
저희는 순대국 얼큰 1단계와 편백정식 솥밥, 오징어 숯불구이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두 명에서 주문하는 것 치고 조금 많은 양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 온 거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정갈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그릇 역시 놋그릇이라 엄청 무겁습니다.
다른 반찬은 다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나 어리굴젓의 경우 추가로 주문하셔야 해요! (4,000원)
조금 기다리면 순대국밥과 편백정식이 나옵니다.
보자마자 맛있겠다는 생각.
얼큰을 잘 주문했다는 생각.
기음식 하나하나가 맛있고 정성스러운 듯합니다.
편백 정식은 주문하면 5천 원이 추가되지만 충분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국밥+편백이 나오거든요.
두 명에서 방문하신다면 한분은 정식 한분은 일반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뉴들의 사진입니다.
사실 어떻게 먹든 다 맛있어요.
그리고 특이한 건 전남에서 봤던 수육에 초장이 서울에서도 제공된다는 점.
얼큰은 순대국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한번씩 강한 맛이 필요할 때는 오징어 숯불구이가 최고입니다.
순대도 오징어순대와 일반 순대가 섞여 나옵니다.(편백정식)
순국 같은 경우는 저번에 소개드렸던 부산의 해담소곱창국밥과 유사해요.
센텀 국밥 맛집 "해담 소곱창순대국" - https://archive19.tistory.com/m/119
센텀 국밥 맛집 "해담 소곱창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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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고급스러운 빌지와 함께 계산을 합니다.
그러면 왼쪽 편에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어요.
서비스까지 좋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면 그저 그렇다, 보통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칼칼한 매운맛의 순대국이 아주 맛있었어요.
다시 서울여행 가더라도 방문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한 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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