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모여라, 추억의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구매후기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벌써 종영한 지 한참 된 방송 프로그램의 20주년을 축하하는 굿즈가 나오는 건 참 드문 일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서 무한도전이 엄청난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저의 청년기에는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 토요일 저녁은 비워뒀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기다려지는 게 많이 없는 요즘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제는 30대 중반으로 나아가는 나이에 조금이나마 추억을 되돌아볼까 해서 이번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965711
벌써 7차 구매군요.
25년이 1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구매하는 인원이 많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교보문고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니 참고하세요!
# 개봉기
저는 4차 구매자여서 1월 중순경 일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매한 후 잊고 있다 배송 문자를 받고 참 기뻤네요.
전면에는 정말 재밌게 봤던 무한도전의 한 장면들이 모여있습니다.
후면에는 일력 이벤트에서 당첨된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의 생각이 적혀있네요.
"웃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심심할 때.... " 이 문장이 참 와닿았습니다.
저에게도 무한도전은 그런 존재였으니까요 ㅋㅋㅋ
# 후기는?
함께 동봉되어 있는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거치대입니다.
깨알같이 20주년 무도리가 있네요.
하루하루 일력을 교환할 때마다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니 적당한 위치를 잘 골라줍니다.
상자를 열면 일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아날로그 그 잡채입니다.
하루하루 카드를 바꿔가며 즐거웠던 무한도전의 장면들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20주년 일력 구매자들에게는 멤버들의 사인과 편지가 적힌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들 인생에서 참 잊지 못할 기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깨알같이 들어있는 명수옹의 명언 스티커.. ㅋㅋㅋㅋ
또 한 번 웃고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
받은 날짜부터 카드를 살펴보니 역시 명수옹입니다. ㅋㅋㅋㅋㅋ
항상 일인자를 위해 달렸던 형님이 그립습니다.
일력에서는 일인자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각자의 생일이 담고 있는 카드도 알아보기 위해 뽑아봅니다.
저의 생일인 10월 19일은 조금 심심하긴 하네요. ㅋㅋㅋㅋ
벌써 며칠을 일력을 넘기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어떤 카드가 나올까 기대하면서 일력을 넘기니까요. 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구매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