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추천] 부산 핵근교 캠핑장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후기"(6번 사이트)
아주 가까워서 좋다 ::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에 아주 가까운 캠핑장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방문하고 바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늦어져버려서 두 번이나 방문했답니다. ㅋㅋㅋㅋ
그만큼 더 디테일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메인 사진부터 엄청나지 않나요??
부산에서 광안대고 다음으로 뷰가 좋다는 북항대교뷰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더욱 운치있어보이네요.
# 어디야?
그야말로 북항대교 바로 밑에 있어요.
여기가 그 유명한 부산 롤러코스터 다리입니다.
사실 건설된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저는 여러번 지나다닌 후에 이슈가 되더라구요.
사실 처음 올라갈땐 저도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 마리노 캠핑장 들어가실땐 도로에 표시된 이정표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장 왼쪽 도로를 타고 쭉 들어오시면 주차장 출입구를 확인할 수 있어요.
북항대교뷰인 캠핑장은 부산항 힐링야영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archive19.tistory.com/473
[부산캠핑장] 북항대교 야경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코스트팬
펜스가 너무 아쉬운 :: 부산항 힐링캠핑장 안녕하세요. 오늘 방문한 곳은 부산할 힐링캠핑장입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 1박 2일로 외부로 캠핑 나가는 게 힘들어 가까운 캠핑장을 찾아보았습
archive19.tistory.com
# 가격은?
https://www.yeongdo.go.kr/marinocamping/00003/00014.web
예약안내 |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예약 시 이용자의 준수사항 캠핑장 예약 전 예약 방법을 꼭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약 방법 홈페이지 신청만 가능 미성년자(만 19세 미만)는 예약이 불가합니다. 예약자 본인은 반드시 입실
www.yeongdo.go.kr
예약 순서는
1. 영도구민 추첨
2. 일반 추첨
3. 선착순
순으로 진행됩니다.
가격은 2~4만원 사이에 구성되어 있으나, 성수기/비수기 오토/일반 사이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시설은?
입구에서 간단한 안내 받으시고 바로 관리 건물로 가셔서 쓰레기봉투 받아오시면 됩니다.
왼쪽에는 분리수거장이 보입니다.
화로대 세척장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세용
아래쪽이 모두 캠핑사이트입니다.
저는 6번 사이트와 24번 사이트 둘 다 이용해보았는데요.
우레탄 창이시면 6번이 방향이 더 괜찮습니다.
다리 방향으로 창을 틀 수 있어서 더 좋아요.
24번의 경우는 도시를 바라보는 뷰라서 별로 좋진 않더라구요.
* 일반사이트도 전기는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거리가 꽤나 길어서 길이가 있는 연장선을 사용하셔야합니다.(약 15m 이상)
화장실은 총 3곳이 있습니다.
입구에 2곳
오른쪽에 1곳
입구에 왼쪽 화장실은 취사장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취사장은 사진처럼 세면대와 나누어져 있어요.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어요.
세탁기는 아마 직원전용이라 캠퍼분들이 사용하시는건 아닐겁니다.
취사장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점은 캠퍼분들이 음식물을 잘 버려주셔야하는데..
계속 쌓여있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해서 좋았어요!
# 후기는?
위 사진이 6번 사이트 우레탄창 모습입니다.
아주 다리가 잘 보입니다.
두 기둥이 가리고 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단, 6번 사이트(일반 사이트)는 짐을 내리고 차를 밖에 주차해야하는데, 사이트까지 차가 진입을 못해요..
앞쪽에서 약간 짐을 옮겨주셔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로가 너무 가깝다는 점.
캠핑장 테두리부분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서 굉장히 구경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약간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어요. ㅋㅋㅋㅋ
위 사진이 산책로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텐트가 저희 텐트구요.
정말 가깝죠??
그리고 저런 조형물이 있는데 이게 캠핑장 입구와 바로 마주보고 있어 사진찍는 사람들의 소리가 다 들립니다. ㅋㅋㅋㅋ
처음으로 우레탄창을 마련했는데, 왜 이제야 샀는지 싶네요.
미리미리 구매할걸..
역시 겨울 캠핑은 우레탄창이 필수인듯 합니다.
이 사진들은 24번 사이트를 이용했을때 사진입니다.
차량을 들고 들어올 수 있지만, 텐트의 방향이 애매해서 다리를 볼 수가 없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가까워서 좋았네요. ㅋㅋㅋ
38 ~ 40번이 명당인데, 다음번에는 그쪽으로 한번 예약도전해야겠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깝고 편의성 좋았던 캠핑장이었습니다.
캠지기가 상주한다는점은 아주 굿이에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캠핑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