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 입문 턴테이블 추천 "크로슬리 보이저 카누 에디션"(Feat ed sheeran)
안녕하세요.
오늘은 턴테이블 후기입니다.
자꾸만 취미가 늘어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 Ed sheeran Autumn variations 앨범을 선물받은 기념을 입문 크로슬리 턴테이블을 구매해보았어요.
제가 구매한 턴테이블은 이번에 카누에서 패들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그래서 카누 에디션입니다. ㅋㅋㅋㅋ 똑같은 크로슬리 보이저 모델인데 카누에서 콜라보해서 나온 제품인듯 합니다.
저는 패들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중고나라에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왜냐하면 기본 크로슬리 보이저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했거든요!
ㅋㅋㅋㅋ 저는 있는 LP를 들어보자 개념이라서 일단 입문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 포장은?
생각했던거보다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미개봉 제품이라 중고임에도 제가 첫 언박싱을 진행하는군요.
겉박스는 카누를 아주 많이 주문한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박스 뒤편에는 크로슬리와 색상이 적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라떼 베이지 색상
검정보다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겉 박스를 열면 사진과 같이 크로슬리 원래 박스가 나옵니다.
아마 카누에서 제품을 구매해서 내부에 각인을 해서 재봉인한 것 같아요.
색감이 아주 이쁩니다.
내부는 본체와 각종 설명서가 있습니다.
미국 제품이라 그런지 영어가 메인언어로 되어 있어요.
살짝 보이는 실물 보이저의 색감이 굉장히 이쁘네요.
저는 한국인이라 설명서는 조용히 넘겨줍니다. ㅋㅋㅋㅋ
구성품은 본체와 전원 케이블, Aux 케이블 있어요.
일단 블루투스 기능이 다 되기 때문에 저는 케이블은 따로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좀 커서 놀랬어요. ㅋㅋㅋㅋ
# 디테일은?
기존 보이저 모델과의 차이는 상판에 각인되어 있는 카누와 정면 스피커 부분의 커피 뱃지가 있습니다.
두 가지 빼고는 기존 모델과 동일 합니다!
측면에는 상판을 닫을 수 있는 고정핀이 2개 있어요.
고리형태라 열고 닫는데 크게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내부도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용하실땐 바늘의 커버를 꼭 제거하고 사용해주세요.
이거 안벗기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턴테이블은 아주 예민한 물건이라 조금의 구동 차이가 음악의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좋은 음질로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히 다뤄줘야 한다는 점!
뒷 편에는 R/L 아웃풋 단자가 있고 전원 케이블, Aux 선 케이블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Output 블루투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전원 케이블만 사용했어요.
물론 유선으로 듣는 음질이 더욱 좋겠지요 ??
# 기능은?
왼쪽 사진에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한 가지씩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가장 하단 : 전원 및 볼륨 버튼
2. 중간 : 턴테이블 속도 조절
3. 상단 : 아웃풋 단자 선택(블루투스 스피커, 내장 스피커, phono)
* 외부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은 연결할 제품을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켜두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마샬 엑톤2와 함께 들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장 스피커는 베이스가 너무 없어서 심심했어요. ㅠㅠ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부품은 돌아가는 턴테이블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부품 같았어요.
저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 저렇게 원 자리에 나두었답니다.
# 후기는?
입문용 가성비 턴테이블로는 최고다.
급하게 구매한 것 치고는 저렴하게 구매해서 선물받은 LP를 바로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이 엄청 안좋지도 않고 좋지도 않았지만 음악을 듣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색감이 좋아 약간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블루투스 외부 스피커 지원!
오디오테크니카만큼 카트리지가 좋지는 않아도 블루투스 연결이 되었으면 했는데, 딱 입니다.
처음으로 LP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아주 적정한 턴테이블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