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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행] 김천 당일 여행 추천 "직지사"(feat. 카페 밀)

적기적기 2022. 9. 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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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의 깨달음 :: 직지사

 

김천 직지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천 여행의 필수 장소인 직지사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김천 하면 직지사, 직지사하면 김천인듯합니다.

 

경북 김천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여행지 정보

1. 위치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저는 김천구미역까지 KTX를 이용했어요.

김천에 친구가 있어 자차로 이동했는데 한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2.  주차장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예요.

 

하지만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을 돌면서 자리를 찾으셔야 합니다.

 

* 만약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직지사 바로 옆 주차장에 미련을 버리시고 위쪽으로 올라가 사명대사 공원 쪽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길가 아무 곳이나 주차하면 관리자님께서 굉장히 화를 내십니다. 꼭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영업시간과 입장료

하절기 : ?

동절기 : 07:00 ~ 18:00

 

입장료

1. 어른 2,500

2. 학생 1,500

3. 어린이 1,000

 

하절기 입장시간은 따로 기입이 안되어 있네요.

 

 

직지사 입장료

 

4. 직지사 후기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저희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위쪽에 주차하고 걸어 내려왔습니다.

3분밖에 걸리지 않아 주차하고 난 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직지사로 향하는 길에는 사명대사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직지사의 사명대사에 대한 정보들을 잘 담고 있습니다.

목조로 이루어진 평화의 탑 내부는 1층만 관광할 수 있고 사명대사의 일생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중에도 사명대사가 깨달은 "부처는 내 안에 있는데 왜 밖에서 찾으려 했는가"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사명대사공원 포토존

저의 경우는 김천에 근무하는 친구가 투어를 해주어서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답은 없으니 사명대사 공원에서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을 지나, 주차장을 지나면 직지사의 입구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굉장히 차량이 많습니다.

 

직지사 꽃무릇

저는 9월 중순에 김천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꽃무릇을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유명한 축제인 듯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대포 사진기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무리와 어울려 폰 카메라로 열심히 꽃무릇을 찍었습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요.

 

김천 직지사 후기

꽃무릇 밭을 지나면 진정한 직지사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약 5분은 더 걸어 들어가야 직지사를 만날 수 있어요.

 

김천 직지사 대웅전

이곳이 바로 직지사의 대웅전입니다.

 

저는 절의 건축물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혹시 한참 오래전에 스님이 나와 같은 곳을 만지지 않았을까?"

 

하는 이상한 상상을 합니다.

그럴 수도 있는 거겠지요.

 

그래도 절에 오면 항상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김천 직지사 단풍나무길

참 여행시기가 잘 선정된 것 같습니다.

꽃무릇도 보고어느 정도의 단풍도 볼 수 있었어요.

 

직지사 템플스테이

쭉 돌아 나가다 보면 직지사 템플스테이가 있어요.

여기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마음의 정화를 위해 다녀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그리고 물이 정말 맑았어요.

9월 중순임에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뛰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5. 직지사, 카페 밀

직지사 카페밀

날씨가 너무 더워 직지사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밀에서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기에도 정말 이쁜 카페입니다.

하지만 야외 자리가 많아서 더운 날에는 빨리 가서 자리를 잡으셔야 합니다.

 

카페밀 메뉴판

여느 카페와 같이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오른쪽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직지사 카페밀 내부

보시는 것과 같이 선풍기와 야외 자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절에 위치하는 카페답게 건물은 한옥으로 되어 있어요.

 

직지사 카페밀 아이스크림

드디어 나온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에요.

생각했던 컵보다 상당히 컸습니다.

 

그리고 많이 달다는 느낌보다는 고소하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김천에 가면 직지사를 꼭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먹구요.

 

그럼 오늘도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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