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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기/경상남도

[부산가볼만한곳] 남녀노소 아무도 즐길 수 있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방문 후기!

by 적기적기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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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익해 :: 국립해양박물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도에서 우연히 발견한 꿀 나들이 장소, 국립해양박물관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날씨도 좋은 가을이라 도시락 들고 피크닉 장소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했어요.

 

사람이 아주 많더라고요.

 

가족, 커플, 어르신들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장소라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그럼 바로 소개드려볼게요!

 

# 위치는?

 

영도 해양대 근처에 있어요!

 

들어가시는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해양수산연수원, 과학기술원 가기 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는 잘 몰라서 빙글빙글 돌았네요. ㅋㅋㅋㅋ

 

주차장은 아주 널찍하게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 관리하시는분들도 여러 명 계시더라고요.

 

단,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주차장

 

저희는 아미르공원을 찾아 놀러 왔지만, 따로 주차장이 없어 국립해양박물관에 주차를 했어요.

 

그 김에 박물관 투어까지 했답니다.

 

기본 3시간에 2,000원.. 엄청난 가격입니다.

 

주차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 입장료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후기는?

국립해양박물관 후기

 

아주 크고 새로운 건물에 입장해줍니다.

 

입장하기 전에도 이미 아이들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ㅋㅋㅋ

 

박물관이다 보니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후기

 

1층은 로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서관도 있지만, 아마 아이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 아닐까 싶어요.

의무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립해양박물관 1층

 

옆에가 바로 바다가 보여서 뷰가 굉장히 좋아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2층 후기

 

2층부터는 박물관 시작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조행일록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사 공부도 했지만 조행일록이라는 단어는 처음으로 들어보았네요.

 

전국에서 모아둔 조세를 배로 나르는 일조행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아마 대전? 천안? 에서 한양으로 옮기는 일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참, 옛 선조들의 실생활은 알면 알수록 신기한 것 같아요.

 

 

국립해양박물관 해양관 후기

 

해양관에는 옛날 바다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시면 재밌는 물건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 후기

 

아마 수족관이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았고 아이들 어른 구분할 것 없이 모두 재밌게 즐기고 있었어요.

 

특히 터널로 만들어져 있어 가까운 곳에서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오리 엄청 컸습니다... ㅋㅋㅋㅋ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후기

 

수족관 오른편에는 작은 해양생물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모두 살아있는 생물들이더라고요.

 

해마도 있고 해파리도 있고.. 저 땅에 사는 생명체... 도 있어요 ㅋㅋㅋㅋ

 

스폰지밥의 비키니 시티에서 봤던 것 같은데.. 어쨌든.. ㅋㅋㅋㅋ

 

빛을 계속 쏴주고 있는 해파리 수족관이 정말 이뻤습니다.

 

사진 명소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ㅋㅋㅋㅋ

 

국립해양박물관 항해관 후기

 

그리고 마지막 관람이었던 항해관.

 

항해관에서는 전 세계의 배와 항해에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나무로 만든 배는 역시 영국의 배가 가장 웅장하더라고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우리의 거북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더욱 무서웠습니다. ㅋㅋㅋㅋ

 

옛사람들은 저 함선을 어떻게 부숴야 하나.. 생각했을 것 같아요.

 

역시 충무공 이순신..

 

국립해양박물관 충무공 이순신

 

마지막 즈음에는 이순신 장군님의 글도 있어요.

 

참, 멋진 장군님이십니다.

 

투구는 발굴이 되었지만 누구의 투구인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양등으로 유추해 볼 때 고위 관직의 투구가 아니었을까 유추하고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는 역사 이야기가 참 재밌었어요.

 

국립해양박물관 카페

 

마지막 층에는 아이들이 볼 수 있는 4D 상영관도 구비되어 있어요.

 

단, 4D는 따로 매표를 진행하고 보셔야 합니다 ^^

 

그리고 맞은편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멋진 영도의 바다뷰를 감상하면서 커피 한 잔도 좋은 선택인 듯합니다.

 

우연하게 들렸던 장소임에도 아주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커플들과 여가 시간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주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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