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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기/전라남도

[캠핑장 추천] 전남 지리산 오토캠핑장 추천! "대경오토캠핑장"(A5사이트)

by 적기적기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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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캠핑장 예약하는 게 하늘에 별따기라 2개월 전에 미리 예약해서 이번 3월에 다녀왔어요!

미리 예약한 캠핑장이니 굉장히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겠지요??

 

이번에 방문한 캠핑장은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대경오토캠핑장입니다.

 

지리산의 대경오토캠핑장은 원래도 뷰가 이쁘기로 유명했지만, 바퀴 달린 집 2(윤아 편)에 방영되면서 더욱 유명해졌어요.

사실은 잘 모르고 갔었습니다. 만 보고 갔어요 ㅋㅋㅋ

 

어쨌든 눈 앞에 펼쳐진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럼 캠핑장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지리산 대경오토캠핑장

 

# 캠핑장 위치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지리산 기슭을 오르면서 굉장히 익숙하다했더니 여름에 친구들과도 방문했던 위치였어요.

그때도 뷰가 멋지더니.. 지금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대경오토캠핑장 위치

위 사진처럼 길지 않지만 굉장히 가파른 언덕이 2개 나온다면 정확하게 찾아가신 거예요.

언덕이 높으니 최대한 천천히 올라가셔야 안전합니다!

 

대경오토캠핑장 뷰

 

# 캠핑장 시설

 

대경오토캠핑장 사이트

보이는 사진의 앞쪽부터 A, B, C, D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시 A가 가장 앞쪽이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가득 찼습니다.

저희는 A5번 사이트를 예약했어요.

 

아마 가장 명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경오토캠핑장 시설

캠핑장 중앙에는 아이들을 위한 방방(퐁퐁)이 위치하고 있어요.

아마 주말에는 가족캠퍼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네용.

 

그리고 뒤쪽으로 샤워실, 개수대, 화장실이 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경오토캠핑장 샤워실

시설은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사장님이 매일 청소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따뜻한 물도 굉장히 잘 나옵니다.

 

금방 나와요.

 

대경오토캠핑장 재활용

화장실건물의 왼쪽에는 분리수거대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캠핑장과 다르게 일반쓰레기봉투는 직접 구매를 해야 합니다.

 

1개당 500원입니다. 매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대나무 난간 바로 뒤에는 재를 버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경오토캠핑장 개수대

중앙에 위치한 곳이 개수대입니다.

 

12:00 ~ 14:00까지는 청소시간이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샤워장은 23시까지, 개수장은 24시까지이며 매너타임은 22:00 ~ 08:00시입니다.

 

공지된 수칙을 잘 지키셔서 즐거운 캠핑시간 보내시기를 바래요~

 

대경오토캠핑장 매점

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신뢰의 매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필요한 물건들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 과자, 생수, 맥주, 막걸리, 등유, 장작 등

 

웬만한 거는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등유는 시세변동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ㅋㅋㅋ

 

지리산 특산품인 막걸리와 산청 맥주도 판매하니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후기

지리산 대경오토캠핑장 고양이

그리고 어느 캠핑장에나 있는 냥이들입니다.

 

새끼 두 마리와 어미가 있는 것 같았는데.. 새끼는 경계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장님 왈, 캠퍼님들이 자꾸 귀여워하고 먹을 걸 챙겨주니 겁이 없어졌다고... 문제 해결방법을 찾으셔야 한다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주의하실 점은, 새벽이나 잠시 텐트를 비우시면 어미인지 큰 냥이가 텐트 내부의 음식을 가져갑니다...

내 문어... 새우... 맛도 못보고 빼앗겨 버렸네요 ㅠㅠ

 

냄새나는 음식들은 꼭 쿨러 내부에 보관하세요! 

지리산 gs편의점 강아지

얘네들은 귀여워서 그냥 올려봅니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물건이 있어 5분 거리에 있는 지리산 휴게소 gs편의점에 들렀더니 이러고 있네요.

너무 귀여워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지리산 대경오토캠핑장 후기

오랜만에 이쁜 뷰를 가진 캠핑장에서 즐거운 휴식을 하고 돌아온 듯합니다.

 

조금은 힘들어도 잠시의 휴식이 캠핑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 텐트에는 꼭 가이라인을 치셔야 합니다.

산골이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붑니다.

 

첫날 밤에는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잠을 한숨도 못 잤네요..

결국 새벽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텐트를 재정비하고 주무시더라고요.

 

즐거운 취미생활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최고입니다! 

 

그럼 오늘도 휴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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